아 ~
마리아를 다닌지두달째
검사하고 나니 한쪽나팔관은 막혀있고 한쪽은 자궁내막증이 심하대요
ㅠㅠ
이번달 인공하고 안되면 한달쉬고 시험관을 바로 하자는 선생님의 말씀
맨날 병원갈때마다 검사결과들을 들으며 충격으로 멍하게 나와서는
신랑한테 전화해서는 울어요 ㅠㅠ
이젠 뭐 다 나왔으니 울꺼도 없을듯해요~`
고정수입은 뻔한대 남편이름으로 시부모님집이 되어있어서 정부지원도 해당안되고
너무 너무 슬픈 현실이지만~~
그래서 오늘 과배란 주사를 처음으로 배에 맞았는데요ㅠㅠ
속이 미식거리고 머리도 띵하고 열감도 있는데 그런게 정상적인 증상인가요?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기분이 별루네요 ㅡ.ㅡ
그래도 긍정적인 저였는데 컨디션이 꽝이에요 ㅠㅠ
원래 그런건지 아닌건지 공유좀 해주세요~~
제가 임신이 어려운몸일지는 생각지도 못하고 아가씨때 그리 정조를 지키고 올바르게 살았네요 ㅋㅋ
뭔가 억울한 느낌 ㅋㅋ
힘내야겠죠?? ㅎㅎ
화이팅 합시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