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자연스러움을 강조하시네요.ㅎㅎ

마음먹은 대로 언제쯤 가져야지 한다고 생기는건 아닌거 같아요. 아이를 가지려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자연스레 맡겨보세요.ㅎㅎ

맞습니다 아이가져야지? 이런맘들고 갖는다? 큰오산일겁니다..그냥 릴렉스하게 편하게 가지셔야지 될듯생각합니다..왜냐면 제가 그랬기때문에..가져야지 가져야지 결국 안가져지다가 6년이 흘러버렸네요.ㅠㅠ

ㅎㅎ 8일이라니 꼬물꼬물 너무 예쁘겠어요.

저는 결혼도 좋았지만 아기를 낳고 나니 행복하다는 말을 실감해요. 신랑이 아기를 바라보는 눈빛과 아이의 젖냄새만 떠올려도 좋아서 눈물이 날 지경이니까요. 아기가 태어난지 8일 된 엄마의 말이니 믿어보세요~

말씀대로 건강한 아이를 낳는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아는 언니는 아기 태어나자마자 손가락발가락 갯수부터 세어봤다고 하더라고요.

두렵겟지만 아이가 맘 먹었을때 딱 와주는게 아니라서..가질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얼른 가지세요~~^^
막상 생각보다 아이가 안생기면 또 치료도 해야 할수 있고 길어질수 있으니까요...임신하는것도 큰 복인것 같아요. 또 아무탈 없이 잘 낳는거도 복이구요. 주위에 워낙 임신 중간에 잘못되거나 조산끼로 일찍 낳거나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힘들게 낳은 1인 ^^)

저도 같은마음이예요 ...;;뱃속에 생명체가 생긴다는거 자체가 상상이 안가요...

저도 필요없다고 생각도 했었어요.
근데 어느순간 애들이 이뻐지더라구요.
그때가 맘에 준비가 된 시기같아요.
지금은 좀 더 빨리 가질걸... 싶어요. 올해 34살 20주되써요.
한번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일단 가지세요 겪어보니 이왕 가질거 한살이라도 젊을때 가지셨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