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임신이면 좋겠네요
겨슬
13년도에 결혼한 올해 29살 새댁 인사 드려요^^
결혼 초기엔 신혼 즐기고파
피임도 하고 아직 생기면 안되는데 했었는데
요 근래 막 심하게 걱정도 되고
주위 다른 사람들은 잘만 임신 되는데
왜 난 안되나 싶고
주위에서 좋은 소식 없냐 물으면
괜히 내몸이 이상한거 같아 속상하고 그러네요^^
원래 마법이 불규칙해요
꾸준히 달달이 마법에 걸리다가도
스트레스 때문인지
몸이 안좋은지
두달에 한번 심지어 석달에 한번 한적도 있네요
이번달/>이번달도 아직까지 마법에 안걸린 상태이고..
설 전 아빠엄마의 태몽 얘기도 있고
해서 내심 이번엔 우리아가 엄마한테 왔니?
하며 배를 쓰담네요
어쩌다 내가 이리 됫는지ㅠ.ㅠ
궁금해서 임테기 해보까 싶다가도
또 그 단호박의 냉정한 또렷한 한줄 보기가
싫어서 망설이고 있네요
임테기 선명한 두줄 보면 나도 선명한 두줄
보고싶다 부럽다 이생각이 드네요
신랑은 절 위로차원인지 진짜 그리 생각하는지
접댄
임테기가 불량이라며 병원 가보자 하기도 했죠
임테기해서 임신이면 더 신경써서 조심해야하고
임신이 아니면 다욧도 하고 일자리 찾아
돈이나 모아야겠다 할낀데
혹시나 혹시나(곧 홍양 나올꺼 같기도 아닌거 같기도 해서^^)
하며 임테기 안하네요
아기를 워낙에 좋아하다보니
요즘은 자꾸만 기다려지네요
제 동생도 얼릉 조카 보고싶다 그러고
양가 부모님께서도 기다리시고
조급해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안된다는데
그게 생각 처럼 쉽지가 않네요^^
큰형님께서는 조급해 하는 저보고 나이도 어리고
결혼한지도 얼마 안됫는데
뭘 그리 조급해 하냐시지만
저는 한살이라도 어릴때 낳아 키우고파서^^
한편으로는
애기 없을때 신혼 더 즐기고
돈도 더 많이 모아두고
자유를 만끽하는것도 좋지만
것도 잘 안되니^^
마법주기도 잘 모르고 불규칙하니
더 힘든거 같네요
내탓인거 같고^^
접대 시어머니 태몽은 아니었던거 같고
요번
아빠엄마의 태몽은 맞길 바라네요
정리도 안된 뒤죽박죽
긴 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제 글 읽으신 모든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용~^ㅇ^☆
-
나샘
저두요ㅠ.ㅠ
벌써 29살이라니
하마 20대의 마지막해라니 슬퍼요ㅠ.ㅠ
파핫님도 곧 좋은 소식있길 바래요
언제나
행복하세용~^^ -
착히
저두130년결혼에 29이네요ㅋ
저두 똑같이 13년도에 했고 신혼초기엔 일부러 피임두했네요
결혼초기엔 어린나이라구생각해서 부담 없었어요
작년부터 임신 준비했는데
벌써29이라니 서글퍼요
올봄엔 성공하길빌어봅니다 -
분홍색진주
신기하게도 조회수는 엄청난데
댓글은 모두 동갑ㅋㅋ
동갑이라 너무 반가워용!!ㅎㅎ
꽃처녀님도 곧 좋은 소식 올꺼에요
스트레스 받지말고
좋은 생각하며 있어봅시당
언제나
행복하세용~^^ -
스릉흔다
동갑이 많네요ㅋㅋ
전 14년도 결혼 29 이에요ㅋㅋㅋ
저도 아가천사를 기다리고잇는데
이번달에도 허탕친 느낌이네요ㅜㅜㅋ -
들샘
오홍!!!
또 동갑>_<ㅎㅎ
그런 아픔이 있으시군요ㅠ.ㅠ
생리가 불규칙한게 문제라고 생각 했는데
그게 또 꼭 그렇지도 않나 보네요
저도 냉정한 한줄의 임테기 볼때면ㅠ.ㅠ
조만간 다같이 임신소식 들리면 좋겠네요
곧
좋은소식 올테니
우리 조급해 말고 편한하게 있어 보아요(생각대로 쉽진 않지만ㅠ.ㅠ)
언제나
행복하세용~^^ -
라미
저는 12년에 결혼한 29살이에요:)
결혼 일년만에 임신했는데 유산하고 계속 임신 안되서 걱정되서 검사했었어요
둘 다 이상없다는데 아직 임신이 안되네요 ㅠㅠ
생리도 완전 규칙적이라 생리일 다가오면 스트레스 엄청 받고 하루라도 생리 늦어지면 혹시나하는 마음에 테스터기 해보는데 단호박 ㅋㅋㅋㅋㅋ
진짜 테스터기 보기가 무서울 정도에요!
올해는 꼭 좋은소식 있길 바래봐요:)
화이팅!! -
김슬픔
오오!!!
와방 반가워용!!!>_<
동갑동갑ㅎㅎ
귀여운푼수님도
곧 좋은소식 있길 바랍니당^^
언제나
행복하세요옹~^^ -
아롱별
저는 14년에 결혼한 29이에요ㅎㅎ
저두 이달부터 준비하는데 사실 정확히 배란기.가임기에 숙제하진않았지만 ..피임을 안햇기때문에 내심 기대하고 있는데 안될듯하네용ㅠ..
3월부터는 날짜정해서 해야겠어욤ㅜ
우리홧팅해용^^ -
맑은
우와왓!!>_<
반가워용!!!
저랑 같은해에 결혼하구
나이도 동갑이라니!!!
그말에 위로와 안도가ㅎㅎ
기다린만큼
기쁨은 배가 될테니
우리 좋은 생각으로 긍정적으로
마음편히 가져요^^
0105님
하루빨리 좋은 소식이 있길 바라구요
언제나 행복하세용~^^ -
날애
반가와요 저두 13년도에 결혼한 29살이에여ㅋㅋ
저도 첨에 피임하다가 6개월째 도전중인데 안되서 걱정도 되고그래요ㅜ 비슷한시기에 결혼한 주위사람들 다 애기낳았거든요 심지어 저랑 같은날 40살에 재혼하신분도 자임에 출산하시고 ㅜㅜ
난임병원가니 제가 제일 어린거같더라구요ㅠ
얼른 좋은소식 생겼으면 좋겠어요 같이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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