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이구요.
곧 예쁜 딸래미 만나는 예비맘이에요. ^-^
초음파 상으로는 울 아가 제 판박이거든요.
정말 100% 싱크로율..... ㅋㅋ
저는 얼굴이 똥그랗고요. 일명 달덩이...
신랑은 얼굴이 길쭉해요. 일명 말상...

딸래미라 얼굴형은 신랑말고 절 닮았음 했는데
초음파로 보면 애기 얼굴이 똥~그래요.
넘치도록 볼살도 두둑한것이 절 쏙 빼닮았거든요.
입술도 눈도 코도 다 절 닮았어요.
모르는 사람이 봐도 엄마랑 똑같네 할 정도로요 ㅎ

근데 제 지인이 원래 아가들 뱃속에 있을때는
다 똥그랗다며.. 태어나봐야 아는거라고 하더라구요.
태어나서 양수에 불었던 붓기 빠지면
길쭉해질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맞나요??
초음파상에 나온 얼굴이랑 태어나서의 얼굴이랑
거의 비슷하다고 하던데..
태어나면 확 달라질 수도 있나 해서요.
뱃속에 아가 얼굴이 동그랗지 않고 볼살없고
갸름한형의 얼굴인 아가도 있나요?
그냥 제 눈엔 이쁘고 특별하게 정말 절 많이 닮아서
유전이 정말 신기해서 그런건데..
지인들이.. 말하길...
원래 뱃속에 있을땐 다 똑같이 생겼어.
그럼 얼굴이 똥그렇지 세모낫냐? 막 그래서요 ㅡㅡ;;
제 눈엔 특별하게 유독 닮은곳이 많아 보이는데..
애기가 이마도 넓고 톡 튀어나오고요 ㅎ
근데 막상 태어나면 길쭉이가 나올수 있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