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도 유도 한다고입원하더니 첫애바로 낳았어요
저는유도하려고 촉진제맞고 하다가 응급으로 수술했어요
병원비는 싸게나왔어요
제왕절개수술비는 포괄수가제라서
다똑같구요
입원실과영양제 무통이런거때문에비싸지는거에요
아대학병원이며특진의사 수술하심그것도 나옵니다

병원마다 금액차이가 많이나네요
고생많으셨겠어요ㅠ
유도 확률이 적나봐요..겁나네요

저는 아침에 입원수속하고 관장하고 촉진제맞으면서 진통기다렸어요
질정제는 안넣고요
자궁수축은 좀있는데 진통이 안오고 자궁문은 2센치열린상태에서 더이상 안열리더라고요
다음날도 촉진제 맞다가 양수터져가지고 수술하게됐어요
저는 양수가 갑자기 줄어서 유도잡은거였거든요ㅜ
병원비는 다합쳐서 115만원정도
나왔던거 같아요

노산이라 그런지 좌약 3개 넣었는데 자궁이 1센치도 벌어지지 않아 촉진제 안맞고 수술했습니다. 물론 진통 근처에도 못갔구요..
걱정마세요...

감사해요.. 첫애라 감이안오니 무섭네요
알면 아는대로 무섭겠죠ㅠ
몇배더..후덜이네요;;;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병원비는 몇배 더 나오지요

저도 그게 무서워요ㅠ
첨부터 제왕하고픈데 유도를 권하니..
근데 하다 안되면 지체안하고 바로 제왕하려구요
길어질수록 아가 힘들다고 하드라고요

유도 해보니 ..힘들어요..첫애 자연진통 자연분만 둘째 유도 했는데..다리에 쥐나고 ..애기가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나오다가 피토하구...흡입기로 뽑아서 머리 찌그러지고..
사람마다 다 다르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어요..
출산은 항상 위험이 있다는걸 감수하고 낳아야 할까봐요..
잘 결정해서 순산하세요

와~~당일 낳으셨어요?
순산기운 받아가야겠네요~~

유도분만 첫째때는 아침 일곱시까지.
둘째는 아침 여덟시까지. 오라고 해서
그냥 촉진제만 맞고 낳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