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신랑이 아이에 대한 관심도,애착도없는데 덜컥 애만 낳는다고 행복하지 않아요~육아는 전적으로 님이 해야하고 남편에게 그어떤 기대도,도움도 바라시면 안되요~안할테니깐요~그런데도 아이를 낳고싶으세요? 서로 상의하고 합의하에 아이도 갖는거죠..지금 사실대로 말씀하세요..괜히 자존심때문에..덮으려하면 더더 커지니깐요~님의 진심을 잘 얘기해보세요~정말 이런 거짓말을 하면서 까지 난 아이가 갖고싶은 내마음을 좀 알아달라구요~~

ㅜㅜ아이를싫어하지는않아여 조카들을보면 좋아하지않아도 같이 조카데리고 놀러도가고 그러거든요 근데 아이갖는건 피하고싶나봐여 그러다보니 잠자리도 자연스럽게 없어지구요 ...

그건 아닌 거 같아요....거짓말로 ....나중에 크게 쌈 나실 거 같아요.
아이가 싫다는데..님이 우겨서 애 낳아봤자 남편은 애한테 정도, 사랑도 못 줄거고...
그럼 님도, 남편도, 아이도 모두 불행해요...

같이병원을가야하는건가요 그럼?...막상갔는데 의사샘이 싫다고하면 어떡게하죠ㅜ의사가 저의사정을들어주실까여ㅜ

의사쌤에게 사정말하고 편들어달라고하면 안될까요?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ㅜ신랑이 아버님이안계시긴했지만 어머님사랑을 누구보도많이받고 경제적으로도 넉넉하게 자랐거든요 부성애를 못느껴서 그런게아닌가싶기도하그여ㅜ 자꾸초조해지네요

남편 가정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겠지요?
외아들이라 혼자서 넘 외로웠던가 부모님의 사랑이 부족했던가. .
간혹 딩크족 보긴하는데 그건 둘만의 만족이지 힘든것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본인도 왜 애를 가지려는지 진정 원하는것인지를 잘 생각해보고 남편을 설득해보심이. . .
진심은 통하니까요^^

신랑은 외아들인데 아이를안갖이고 둘이 일하고여행다니면서 살았음좋겠데여 아이에대한 기대가없어여ㅜ아니 낳고싶다고 수없이얘기했었지요

왜 남편이 애를 안가지려 하는지 이유를아시나요??
원인을 먼저 해결하는게 우선이고 거짓말한건 사실대로 말하고 진심으로 애 갖고 싶은것에 대해 얘기하심이 어떠실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