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책이 중간중간 조금 슬퍼요;;;
셋삥
이제 21주를 향해가서 신랑이랑 태교책 두개를 샀어용
아직 조금 쑥쓰럽고 민망하지만.. 어제 클래식 틀어놓고
열심히 읽어주다가 내용이 조금 슬퍼서 울면서 읽어줬네요;;;;
우리신랑은 아기가 완전 감수성 높을거라고ㅡㅡ
여러분들은 책 읽어주시나요?
그냥 한목소리로 읽어주시는지ㅜㅜ
신랑분들도 잘 협조해주시나요? 저희 신랑은 아직 민망한가보ㅏ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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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크
태교책 저도 읽어주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민망해요 애도 없는데 혼자하려니...
저희 신랑은 절대 안해여 그냥 배만져주는게 다예요^^
몇권 사서 읽다가 그냥 이번에 모아 토이북 사버렸어요. 차라리 그게 더 나은거같더라구요.
슬퍼서 울일도 없고 귀엽고 글밥도 적어서 편하게 읽어주고 있는데 잘 산거같아요~
태어나서 또 읽어주면 더 좋아하겠죠? ^^ -
모아
앜ㅋㅋㅋㅋㅋㅋ넘 웃긴데요 ㅋㅋㅋㅋㅋ 이런일도 있군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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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eun
저희 신랑도ㅠ 배만져주면서 가을아~ 가을아~ 이게다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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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깃
남편들은 다 민망해 하는 것 같아요. 그나마 책이라도 있으면 나을 것 같아요. 아무 것도 없는데 배를 만지며 아가야 아빠는.. 어쩌구~하는 걸 상상해 보시면..더 민망해 하며..결국 하지 못하더라고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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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양말
그러게요ㅠ 전 마냥 유치할줄 알았더니ㅜㅜ 그것도 아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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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동화책이라고 마냥 내용이 즐겁지만은 안더라구요.. 슬프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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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저도 그책 읽어주다 울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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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저도 신랑이랑 같이 읽어주려고 5분태교동화샀는데
들으면서 펑펑울었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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