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가 잘 풀리지 않아서 여기 계신 여행 고수님께
여쭤볼려고 글 남겨보아요.

프랑스, 스위스 10박은 열차로 이동하다가..
14박은 자동차 렌트해서 프랑크푸르트에서 아웃하는 일정이랍니다.

1안
7월29일 콘스탄츠(차량픽업)-브레겐츠1박-린다우-퓌센2박-인스브루크1박-찰츠부르크2박-오버트라운/할슈타트2박-파사우1박-뉘른베르크1박-밤베르크2박-하이델베르크2박-(1시간)-프랑크푸르트(8월12일 차량반납 관광안하고 바로 비행기)

이렇게 짰다가 이왕 드라이빙으로 여행하는 김에 유명한 로맨틱가도와 고성가도 일부를 가고싶어서 할슈타트부터 바꾼것이 2안이에요.

2안
할슈타트까지는 동일. 뮌헨1 아우크스부르크1ㅡ 로맨틱가도 ㅡ 로텐부르크1 ㅡ 뷔르츠부르크1ㅡ 고성가도 ㅡ 하이델베르크2 ㅡ 프랑크푸르트 이 일정이 잘 짜여진걸까요?

저흰 9세아이가 있는 가족여행이라 쉬엄쉬엄 다녀야할것같아요. 저 일정도 소화하지 못할까봐 사실 걱정이랍니다. 앞의 열흘간의 프랑스, 스위스 여행일정으로 이미 지칠대로 지치지 않았을까하는... (퓌센2박은.. 전날 스위스에서 넘어와야하는 일정이 좀 빡세서 하루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숙소에서 쉴려고 일부러 2박 잡은거랍니다.)
늘 겨우겨우 일어나 조식먹고 좀 쉬다가 11시 체크아웃할것이 눈에 선해요.

저 1,2 루트중 어떤 루트가 괜찮은지, 저 루트에서 들르면 좋을 곳을 알려주시길.. 숙소도 추천해주시면 진짜진짜 고맙구요. (호수보이는 깨끗한 쉴만한 숙소요..^^)

댓글없음 좌절할지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