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은 고민 끝에 대여로 결정 봤어요.
저흰 웨촬까지 할거라서 맞춤으로 할까도 생각 했는데... 결혼식 이후엔 거의 입을 것 같지
않아서 괜시리 장롱속에 천덕꾸러기로 만드느니 그냥 저렴하게 대여를 알아 보자 했어요.
온라인 대여는 확실히 저렴하긴 했는데 실물을 못보고 하는거라 잘 못 걸리면 낭패인 경우가
있다 해서 저흰 조금 더 비싸도 오프라인에서 결정 했어요.
웨촬 때 한번 본식때 한번 신랑이랑 저랑 두 번씩 빌리는 조건으로 27만원이구요.
웨딩때 입는 촬영복도 함께 빌려 주시는 조건이였어요.
한복들은 원단이나 디자인 맘에 들었구요. 가격대나 조건이 이만하면 괜찮은 것 같아서
일단 만족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사이 이쁜 디자인들 많이 나와서 오늘 보고 온 것 보다 더 예쁜 아이들로 결혼식 치뤘으면
좋겠다 싶네요~ㅋ 요런것도 대여의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