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물을 빼는게 좋습니다... 등심보다는 안심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전 한우 등심 기름기 제거해서 혹은 스테이크용(기름기가 좀 적은듯)으로 갈아달라고 하구요. 손가락 한마디만큼씩 랩에 싸서 냉동보관했다가 그때 그때 소고기 국물을 만들어요. 핏물안빼도 되던데요. 간을 할 수 없으니 달달하게 양파넣어서 국물내고 다른 재료들 섞어서 해요. 뭘해줘야 할지 이유식 정말 힘들어요 ㅠ

다지기 힘들어서 걍 삶은후 믹서기에 갈아버렸는데..ㅎ 괜찮겠죠... 무지 잘 받아 먹된데요...

백화점에선 이유식용으로 갈아서 팔던데.. 그건 아주 살짝만 강판에 갈아줘도 곱게 놔와요 핏물 따로 안빼구요..

덩어리 다지실려면 정말 힘드실텐데.. 전 롯데마트에서 한우 안심 한 덩어리 사서, 그자리에서 아저씨한테 이유식할꺼라 다져달라고 해요. 다진건 핏물 안빼도 된다고 하길래 전 그냥 써요. 찝찝하심 키친타올로 빼심 되구요.

전 핏물빼서 한번 데친 다음에 잘게 다져서 해줘여...
오늘두 롯데에서 한우로 샀는데여...잘게 다져달라구 함 해줘여...
집에서 하기 넘 힘들더라구여...
짐 6개월 좀 넘었어면 쇠고기 씹기가 힘들걸요...
잘못함 목에 걸릴지 모르니 될수 있는대로 아주 잘게 다지는게 좋을 듯해여...
뭐든 엄마맘은 다 똑같겠죠...방법이 다를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