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태반조기박리로 36주에 2.5키로로 낳아 인큐베이터에는 들어가지않았지만
아가가 폐에 피와 양수가 고여 피빼주는 튜브달고
산소 호흡기 달았었어요
코로 3일 했는데 상태가 더 안좋아져서 기도삽관으로 3일 더했습니다
제 목소리를 들려주면 힘을 낼꺼 같아 중환자실 면회시간 맞춰서 꼭 갔었어요ㅡ산후조리는 거의 못했죠ㅡ하지만 그래서 아가가 더 힘을 내줬다고 생각해요
이틀은 황달까지와서 광선치료 했고 10일 후 퇴원했습니다
출산후 퇴원할때까지 하루도 안운날이

힘주셔서 감사해요~ 잘되리라믿고있어요^^

너무 큰 걱정 마세요. 앞으로 그 여리디 여렸던 아이가 어느새 큰 고난(?)을 안겨줄거에요~ 그런데 행복하답니다. 짐 집사람이 힘들어서 친정에 가있는데.. 님의 글 보니 우리딸 인큐에서 심장뛰는 모습을 보이며 자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저도 그땐 맘 좀 졸였는데... 힘내세요ㅡ 엄마잖아요~

제아기는 4일째 호흡기달고있어요..
의사도 호흡기언제뗄지는 아기에게 달렸다고하더라고요..
이제 그만울고 아기에게 힘을줘야겠어요..

제딸 34주 2.22키로 호인공호흡기 2일채 안했구.. 튜브입에 달구.. 인큐에 2주정도 있었나봐요.. 퇴원할때 몇키로였는지 기억은 안나구.. 현재 만 8개월인데 10키로(몸무게상위0.3프로 ㅡㅡㅋ) 네여.. 작게낳아 크게 큰단 이야기가 맞는거 같애요. 의술좋으니 넘 걱정하지 마시구 축하드려요^^

네.. 호흡기만떼면 튜브로 모유먹기시작해서쑥쑥자란다는데..
아기에게 미안해서 눈물만나네요ㅠ

저는31주5일에낳았는데요기도삽과인공호흡기는하루달고말았어요ㅡ아이마다ㅡ다른것같아서ㅡ딱히얼마라고이야기하긴어려운것같아요ㅡ지켜보는게ㅡ답일듯요

네~ 대학병원이요..
빨리 호흡기만떼면 안심하겠는데..
볼때마다 안쓰러워요..

아기 대학병원에있나요 저도35주에 출산해서 건강하게 잘크네요

아이마다 다르겟지만 전 35주에 아이낳아서 님처럼 첨엔 관찮다가 숨쉬기 힘들어해서 중환자실로 갓어요 1주일후 퇴원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