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만삭에 6살 큰애 데리고 버스탔는데 아무도 자리 양보도 안해주는데...비와서ㅠ우산도 들고 있고 이래저래..힘들더라구요..ㅠㅠ

남자들이야 그렇다치고 같은 여자들도 참 너무한것 같아요ㅠ젊은 아가씨들도 아줌마들도.. 양보 안하고 전혀 배려 안해주고 자신들도 곧 겪을 일이고 혹은 이미 겪어봤을텐데 정말 너무하네요 안타까운 현실이죠...

어제 지하철탔는데.남자분 임산부배려석에딱 앉아서이어폰 꼽고 머보고있더라구요..참 개념없다싶었어요..

댓글정말충격적이네요..스티커만덜렁붙여있는임산부배려석은차라리없었으면좋겠네요..전철타면그앞에서기가어찌나민망한지..

나이먹은게 벼슬인 어른들이 있어요ㅡㅡ 아프거나 몸불편한게 나이따지나요..임산부석뿐아니라 노약자석도 마찬가지예요..노인석이아닌것을..

원래는 노약자석에 앉아도 되죠. 근데 저도 이 사이트에서 노약자석 앉았다 봉변당했다는 글을 하도 많이 봐서 그쪽으론 가까이도 안가요.ㅜㅠ

저는 보건소에서 주는 임산부 뱃찌도 가방에 찼는데 자리 양보 안해주시더라고요 신랑이 임신했는데 자리좀양보해주세요 이러니까 아네~~이러고 그재서야 양보해줬어요 그때는 좀 창피했는데 당연히 양보받아야한다고 생각해여 그리고 임신했는데 노약자석에 앉으면 안되나요? 욕하는 어르신들 솔직히 이해 안되요;;;;

저도 댓글들보고 경악했네요 ..
정말 대중교통 이용하기 싫어요 ㅠ

임신 초기부터 입덧 등등으로 너무 힘든데 배는 티가 전혀 안나니 참 그래요 ㅜㅜㅜ

그러니까요 완전 대박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