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18개월 지난 아들이 있습니다...

전집이 윙윙붕붕박사밖에 없어서 창착동화를 사러 서점엘 갔는데요...

갈땐 토들피카소를 살 생각으로 갔는데 아저씨가 무지 놀래시더군요..

18개월짜리한테 피카소를 읽히다니요.....하시면서요..

그러면서 탄탄테마동화를 권해주시더군요..

피카소를 몇권보니 진짜 울 아들 이해못하겠더라고요...몇권빼고는 내용이 어렵던데요...ㅠ.ㅠ

게다가 울 아들은 에릭 칼 그림을 별로 좋아하지않아 금방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이 아저씨가 탄탄을 팔면 많이 남는가보다...하면서 탄탄을 봤는데 괜찮더군요...

그래서 여기 저기 알아보니 탄탄은 중고로 구입하라고 하시던데요...

중고책을 사려면 구판을 사야하는데요...

구판하고 신판하고 많이 차이가 나나요???

그 서점아저씨는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시더라고요...지금 사면 4단계부터밖에 못본다면서요..
그래서 지금 갈등이네요...

제 고민좀 해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