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아기에요..
7개월 전쯤 복부에 두드러기가 생겨
소아과에서 약도바르고 해도 7개월동안
생겼다 없어졌다 騙沮낫?반복했어요
이번에 또 생겼길래 대학병원 예약하고 갔어요

피부과 의사가 무슨태선? 인가랑 물사마귀가
의심된다고 생긴지 오래됐으니 조직검사
하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답답하던차 그렇게하겠다고
했고(애 생각은 안하고ㅠㅠ)
마지막에 애가좀 어려서 어떡해 조직검사
망설이길래 그냥 할께요 했는데
섣부른 못난애미의 판단으로
애가 조직검사 마취할때부터 채취 꼬맬때까지
다리도 팔도 못움직이게 하고 아프게했으니
악쓰고 울다울다 하늘보고 누운채먹은거 다토하고
못움직이게하니 토한거 가글하듯이 하면서
사래들리고 토한거 귀로 다들어가고
그러면서 꼬매고ㅜㅜ 악쓰고 숨넘어가고

하~~~오늘 그기억이 잊혀지지않고
맘이 아파 잠이 오질않네요..애는 잘자긴하는데..

의사 늬앙스가 조직검사로 확진 내리고
확진 안내려도 큰병은 아니라듯 얘기했는데
차라리 조직검사 안한다 할껄그랬어요
애가 완전 트라우마 생겼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제가 맘에 상처 받았네요

제가 다리잡고있고 어찌해줄 수없는
숨넘어 가는 광경이 머리속을 떠나지않네요.
감기로 입원해서 혈관주사 맞느거는
그려려니 했었는데요..
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