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3번이나 하신거에요?
전 한번도 너무 괴로워서 죽고 싶었는데..
제가 너무 나약해지네요
맞는 말씀 같아요 내자식이 되려면 어떻게든 붙어있는다구...저두 여행갔다 무리해서 양막 파열로 아가 보냈는데
그래서 자책감에 엄청 괴로웠는데..다 내 자식이 안되려구 그랬나봐요.........지난일은 잊어야하는데ㅜㅜ
저두 언젠가는 라리님 처럼 현재 저처럼 괴롭고 힘든사람들에게 희망의 글을 남기고싶네요ㅜㅜ
진심으로 감사해요
많은 위안이 되었어요
아가들과 앞으로 더

전 3번 유산하고 습관성유산 치료까지 받으면서 정말 어렵게 아이 둘을 낳았어요. 절망은 이루 말할수 없었죠.
근데 시이버지께서 \네 팔자에 자식이 있다면 어떻게든 만날테니 너무 맘 끓이고 힘들어하지 마라\ 하시더라구요. 그얘기가 정말 많이 위로가 됐고 마음이 좀 편해졌었어요.
심지어 둘째는 임신이 아니라 생리인줄 알게 초기하혈이 너무 심했고 6주기 넘게 아기집도 안보여서 3군데 산부인과에서 유산이라고 했는데 지금 건강한 4살이예요. 매일매일 내 아기가

네네 절망적이였는데 큰도움이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눈물 나네요
한쪽은 정상 이니까 다시 시도해봐야겠네요ㅜㅜ
정말 감사드려요ㅜㅜ

네~ 보통 수정이 나팔관 근처에서 되서 자궁으로 내려온대요.
그래서 완전히 막히면 정자가 들어갈 수 없으니 그쪽은 임신이 불가능한거구요.
저처럼 완전히 막히지 않은 상태는 그쪽 나팔관에 수정이되고 착상이 되면 자궁외 임신인거구요.
유산여부와 상관없이 한쪽이 막힌경우는 많다고 하더라구요.
한쪽이 정상적으로 배란이 된다면 임신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과배란주사는 몇번 자연임신 시도해보시고 생각해보세요~

막힌쪽 오른쪽은 난포가 많이 크건 상관없이 임신이 안된다고 하셨어요,,그냥 왼쪽에 난포생길때만 시도해보자구요 저같은경우는 아예 막혀서 그런건가요?ㅜㅜ

전 원래 배란때는 격월로 오른쪽 왼쪽 번갈아서 난포가 자라고 터진다고 들었어요~
초음파로 배란확인도 그렇게 했던걸로 기억하구요.
나팔관막히는건 난포자라는 것과는 상관없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막힌쪽으로도 배란은 정상적으로 됐었구요.
다만 완전히 나팔관이 막히지 않아서 뚫린 틈새로 정자가 들어가서 수정이 되고 착상이 되어버리면 자궁외임신이 되는거라고 했구요.

그쪽 산부인과에선 어찌 설명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네 그래서 뚫을 의미가 없다 하셨어요
배란기때는 뚫린쪽에서만 난포가 자라신거죠?

나팔관은 뚫는 시술을 받아도 다시막힐 확률이 50%가 넘는다고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혹시라도 다시 막히면 위험하니까 배란때 어느쪽에서 배란되는지 초음파를 봤었구요.
다른 배란유도제 같은건 처방받지 않았었어요~

클로시도 때도 난포가 1개만 자랐어요,,
그래서 오른쪽에서 난포가 자라면 임신률이 거의 없다구
그래서 과배란주사 하자시네요,
유산후 나팔관이 막힐수 있다는건 꿈에도 몰랐어요
배란유도제 같은거 안쓰시구 임신되신건가요?
희망이 보이네요.........

저도 두번 유산후 한쪽 나팔관 막혔었는데 완전히 막힌게 아니어서 자궁외임신가능성 높다고 해서 풍선같은거 넣어서 다시 뚫는 시술 받았었구요.
근데 아이 둘다 막히지 않았던 쪽에서 배란될때 자연임신해서 출산했어요~ 굳이 과배란주사 맞지 않아도 될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