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수유하다가 가끔이지만 계속 생각하게되네요 ㅜㅠ 고기좋아하는 엄마인지라....

저도 어제 동영상보고 죄책감 많이 들었어요~ 그래도 제 결론은 단점보다 장점이 크기에 계속 모유 수유하기로 했어요. 환경적요인이라 제가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잖아요

분유가 일반적으로 많이 먹이는 상품이라서 안좋은 점을 얘기하면 안된다라는 건 너무 감정적이고 이성적이지 못한 말씀이신거 같네요. 이미 많은 연구들이 우유든 분유든 유제품의 해악성을 밝혀내고있고 세계보건기구의 권고나 FDA에서 제시하는 음식 피라미드 등도 낙농업계의 로비에도 불구하고 점차 유제품과 동물성식품의 지위를 낮추고 있는 추세입니다.
물론 모두가 최고의 가치를 건강으로 치고있지는 않으니 관심없는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내가 먹는 특정 음식이 과학적

모유의 오염을 얘기해서 뭐가 달라져야 하나요? 모유 먹이기를 중단할까요? 아니죠, 모유의 오염을 막는 식생활을 해야죠. 모유의 오염을 막는 식생활에 대한 얘기 없이 모유만 때리면 일반 대중이 어떻게 반응 할까요, 엄마들 몸이 오염되서 애기한테 미안하다는 죄책감 갖는거 그게 뭐가 도움되나요. 내몸이 오염되었으니 깨끗하다고 선전하는 산양유니 풀먹이 소 분유니 이런거 먹일까 이런생각 하게 되는게 결국은 이 방송이 낳는 결과죠. 이런걸 목표로한 방송이 아니라면

모유가 오염되는 이유가 뭔가요, 결국 인간이 화학물질을 만들어 쓰고 그렇기 기른 풀과 고기를 먹기 때문인데,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안 쓸 수 있는 화학 물질의 사용은 되도록 줄이고 농약친 채소 따위는 비교도 안되게 엄청난 오염물질을 축적하게 되는 고기, 우유를 덜 먹던지 줄이던지 하는겁니다. 모체에 이미 나쁜 물질이 들어간건 세상이 오염되었으니 어쩔 수 없어요, 그러니 더이상의 오염을 줄일 방법이 그거라는거고요. 또한 이미 축적된것도 채식으로 배출 할

그 다큐의 목적은 모유보다 분유가 더 좋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모체에 이미 나쁜 물질이 들어갔고 그게 모유로 아이에게 공급이 되어서 안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으니 환경개선에 힘쓰자는 거 아닌가요? 분유vs 모유 이걸 논하자는 프로가 아닌거 같은데.. 이미 많은 어머님들이 아기에게 분유를 먹이고 있는데 너무도 자세히 분유의 안좋은 점을 어필하시는 거같아 좀 언짢네요. 저는 모유양이 부족해서 분유 보충하고 있는데 제가 아이에게 죄를 짓는거같네요.

풀먹은 소... 과연 깨끗할지 그것 또한 모르겠네요, 어차피 국내 환경상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초록색 풀먹여 키우는건 불가능하고 여름에나 잠깐 뜯을까 나머지 계절은 거의 여물일건데 농약 뿌린 지푸라기인지 아닌지 구분해서 주겠습니까... 그냥 논에서 나오는거 여기저기서 사다가 할꺼고. 그리고 대부분은 곡물사료먹이다가 도축 직전이나 우유짜는 소들은 아주 가끔 지푸라기 섞어서 주고 풀먹인 소가 짠 우유, 풀먹인 소고기 이런꺼예요.

오염물질이 걱정되면 엄마가 채식하는게 답입니다. 채식해도 영양상 아무 문제 없어요.
단백질을 육식으로부터 공급받아야 한다는건 과거에 부유한자들만 고기먹던 시절에 고기에대한 동경이 지금까지 이어져서 그래요.
최신영양학 정보로는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 밥에 콩을 섞어먹을 필요 조차 없다고 합니다. 모자르다고 판단했던 일부 아미노산은 곡식에 적게 든 만큼 인간에게 적게 필요하다고 판명났거든요. 오히려 이렇게 적게 든 일부 아미노산 때문에 단백질 조합 속도가 조

낙농업계나 우유회사 지원받았을거 같은 내용이네요.
오염물질은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하면 자연히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송아지랑 사람은 먹어야하는 영양 구성 내용이 다르므로 소젖은 풀먹은거라도 먹을 필요가 없어요.
사람도 풀먹으면 오메가3 모유 되고요,
송아지는 1년이면 어미무게만큼 크고 사람은 1년간 출생시의 3배밖에 안큽니다.
소젖에는 그만큼 지방과 단백질이 어마어마하게 많다는건데 사람은 그렇게 먹으면 안됩니다.
지방은 비계가되고 혈관에 기름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