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딸...밤에는 기저귀채워요.
이불빨래가 겁나서...^^;;
한달에 한번쯤 기저귀에 쉬하네요.
기저귀에 쉬 한날은 본인도 신경이 쓰이는지..
ㅡ엄마, 기저귀에는 쉬해도 돼? 팬티는 쉬하면 안되지? 귀저기는 쉬해도 괜찮아?
자꾸 물어보네요.
귀저기라 괜찮다고 해도 신경이 쓰이나봐요.

임신에 직장까지 넘 힘드시겠어요.
엄마도 사람이라 몸이 힘들면 욱하더라구요.

저희애7살까지그랬어요.밤에기저귀도 5살까징차고요 ㅎㅎ
학교들가서도 밤에가끔 ㅠㅠ
병원치료해볼까
걱정했는데. . .
지금요?
12살인데
교육청영재.대학부설영재, . .다들 어떻케 키웠냐구 ㅎㅎ
그얘기하믄 다들 웃지요 ㅠㅠ
걱정마셔요.~~
좀 늦게까지 실수하는애들있고, 엄마가 힘드시겠지만,그러다 말꺼에요.

방수요 언능 까시고 화내지 마세요. 전 열살때도 바지에 쉬야한적 있어요.ㅠㅠ

화내면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서 더 실수 많이 해요. 방광이나 장이 약한 애들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못가리기도해요. 놀래키지 마시고 괜찮다고 위로해주세요. 커서도 트라우마 될 수 있어요.

지금껏 실수 잘안하고 기특하게도 한번에 밤기저귀까지 뗀 착한아이인데 임신중이라 감정조절이 안됐나바요ㅠ
위축들까바 그동안 화나도 많이 참아왔는데....
정말방수요 깔아야 할까바요~에휴
아침부터 위로 너무감사드려요^^

방수요라도 깔아두심 좋을거같아요..^^
힘내세요~ 아이한테 너무 다그치지말구요~~ 그럴수록 발달이 늦어져요ㅜ 애들마다 시기가 다르거든요~!

너무 감사해요ㅠ 겨울이라 빨래도 잘 안말느구 임신중이라 더 화가 난거같아요ㅠ 못난엄마같아요~힝
이른 아침 위로 감사해요~^^

저희 아이도
이제 성공했다 하고 맘놓고 있었는데 폭풍으로 싸더라고요
혼내고 싶어도 꾹참고 옷갈아 입혀 재웠어요
출근 하시는것도 힘드실텐데 임신중이라시니....
쫌만 기둘려 주심 좋아질꺼예요
힘내셔요

저희아이도 27갤쯤 기저귀 다 떼고 기특하게도 밤기저귀까지 한번에 떼서 너무 이뻤는데ㅠ 실수잘안하더니 어젠...
임신중이라 그런지 감정조절을 못했어요ㅠ
매일 일찍 어린이집가서 늦게 델고 오는것도 미안한데ㅠ
위로감사해요^^

저희아이도 38개월이요... 지가전에 꼭 한번 더 싸구요~ 자기전 2시간 젼부터는 물종류 많이 먹이지 마세요~ 36개월쯤에는 저도 매일 이불빨래... 성질 나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물 많이 마시고 자도 실수안하고요ㅏ어쩔때는 새벽에 일어나서 쉬하고 자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잘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