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계속 귀찮아서 잘 안 해 먹다가
어제 돈까스 대량으로 재워다 냉동실에 차곡차곡 넣어놨어요

그래도 아가 생각하며 우리 부지런히 챙겨먹도록 해요

종류별로 냉동볶음밥 잔뜩 만들어놔서 그걸로 때워요ㅎ 간편해서 좋더라구요 ,,,넘 소홀하다 싶으면 그땐,, 샐러드야채팩 사서 야채흡입해요

먹어도 니글~~ 안먹어도 니글~~~ 입덧 때문에 숙젭니다 숙제

저랑 똑같아요 ㅎㅎㅎ 저두그래요 ㅠㅠ 외식비가 많이 나와서 해먹으려는데 일도 하고 있으니 퇴근하고 집에오면 왜캐 하기싫은지 ㅠㅠ 라면끓여먹고 짬뽕시켜먹고 냉면시켜먹고 빵으로 대충떼우기도 하고 ㅠㅠ

맞아요 저도 취미가 요리하기이고, 남편 먹이는 재미로 살았는데 ㅋㅋ 임신하고 만사 귀찮고 하기싫고 입맛도 없고 ㅋㅋㅋ 요즘은 남편이 해주긴 하는데 솔직히 맛은 없어요 ㅋㅋㅋ 그냥 배만 채워요~ 그전만큼 식욕도 없구 ㅜㅜ 만사 귀찮네요 다 ㅠ 지금 21주를 향해가고있어요^^

저랑 주수도 비슷하시고 여러모로 비슷하네요, 16주의 기적인지, 그 전에 심하던 입덧도 사그라들었는데요 여전히 퇴근하고 집에서 밥 해 먹는건 힘드네요. ㅋㅋ 매일 엄마 밥상 받았으면 좋겠어요. ㅠㅜ

전 정말 그 귀찮음때문에 라면참많이먹었어요 ㅠㅠㅠ 지금 막달인데;;; 괜시리
이제사 아가에게 미안함이밀려오네요 ㅠㅠ

저두 직장임산부인데 20개월 첫째까지 있어서 일끝나고 집에 오면 첫째꺼 맘마 또 차려줘야해서 아주 정신없네요 입덧중이라 반찬하면서도 넘 힘들지만 또 내아기니깐 참으며 만들어요 전 당근 잘 못먹구요 아이고 체력이 넘 딸리는 요즘이네요ㅠ

저도 귀찮지만...애들이 있어서...이번주는 소고기무국 카레끓여서 아침저녁 말아주고 비벼주면서 먹고 있네요...남편을 못챙겨주서 미안하긴 하지만...임신하고 더 게을러진거 같아요...ㅠㅠ

귀찮기도 하고 밥도 잘 안넘어가서 간장계란밥이나 밥에 김싸먹고는 대신 과일이랑 야채 많이 먹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