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휴, 육휴, 그리고 퇴직금,,
유메
10월말이 예정이에요
회사는 작년 11월 5일쯤 입사했구요.
규모가 작은 회사구요..
임신사실 알고서 사장은 우리는 내자리가 공석이면 안된다는 표현을 했구요.
이부분은 면접때도 알고 있던 부분이여서 퇴사하는거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더 구체적인 말은 안하고 나라에서 주는 혜택만 받을수 있게 해달라고 했더니 알았다네요..ㅎㅎ
회사는 9월까지 다닐생각을 하고 있어요. 아직 회사분들이랑 이런저런 구체적인 얘기는 안한 상태에요
차장은 제 의견 존중하겠다 3개월만 쉬고 온다고 하면 받아줄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애기 봐줄 사람이 없어 퇴사할 생각이구요. 수억을 버는것도 아니니깐..
10월부터 출산휴가 쓸 생각이에요. 뭐 출산하고나서 45일의 기간이 있어야한다고해서..
(제 체력이 버텨준다면...ㅎㅎ)
그리고 육휴도 해달라고 하려구요. 글들도 많이 봤는데.. 육아휴직할때 회사에 해끼치는게 없어보여서요.
근데 퇴직금이 딱 걸리네요.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그래도 퇴사하면 한푼이 아쉬운거잖아요... ㅠㅠ
인터넷 찾아보면 출산휴가중에 재직처리되서 퇴직금 줘야한다고 나오던데....
사장이랑 이런 얘기할때 퇴직금까지 챙겨달라고 하면 염치없는걸까요?
아님 말을 안하고 있따가 퇴직금 달라고 해야하나.. 이건 좀 아닌거 같구요
어떤식으로 말을 표현해야할까요?
언제쯤 이런 출휴얘기를 꺼내야할지.. 인수인계 하는 시간도 필요할거 같아서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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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근데 어차피 한달이라도 다닐수 있을때 다니는게 좋은거 아니에요? ㅋㅋㅋ 월급...ㅋㅋㅋ
한푼이 아쉬우니깐..... 그래서 저는 9월까지 생각한거에요.
근데 웃기네요 사장.. 육휴 왜어렵데요??? 육휴 해주는거 회사 손해 없잖아요..
그래도 전 업무가 여유로워서..야근도 없고... 그래서 버틸때까지 버티려구요 ㅎㅎ -
우주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요. 확실하게 지금부터라도 협의하세요. 사장이 그만둔다는거 육휴 줄것처럼해서 잡아두더니 막상 출휴 간다니까 육휴는 어려울 것 같다며 말 바꾸고 뒷통수 쳤어요. 육휴 준데서 안그만두고 야근도 마다않고 일했는데 배신감 장난 아녜요. 확실하게 정하셔서 출휴 끝나고 퇴사하시든 아니든 확정 지으시는게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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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
사장님이 생각하고 있으면 뭐 받을수 잇겟죠!!아. 근데 저는 또 그게 고민인거가..
출휴랑 육휴도 재직중으로 인정해준다면. 퇴직금을 1년 더 받을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전 바라진 않은데.. 님 댓글에서 총무쪽에서 중간정산이 안된다고 하는거면 그런 의미인가요?
어렵네요ㅠㅠ -
동은
저랑 비슷하시네요...저희 사장님도 출휴들어가기 전에까지 퇴직금 생각하고 있던데, 총무쪽에 문의해보니 법적으로는 중간정산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출휴,육휴까지는 해주기로 하셔서 퇴직금 문제가 조금 걸리는데 아직 말 못하고 있어요...당장 담달에 무급휴가 1달, 8월부터 출휴 들어갈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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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이
근데 출산휴가중에 제가 1년이 되니깐... 출산휴가도 재직처리 되서.. 육휴 얘기 꺼내도 되겠다 싶었어요.. 휴 말꺼내기가 두렵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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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
근무기간이 1년이 되지 않은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신청할 경우, 회사에서 거부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걸로 알고 있어요. 회사랑 잘 얘기해보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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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
요즘 사장한테 찍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저도 당연하겠거니 생각했는데.. 어린 여직원 한명이 있는데 그건 안될거 같다는 말에.. 괜히 찝찝해서 물어봤어요 ㅠㅠㅋㅋ -
역곡중
퇴직금은 출산휴가까지 포함하여 기간이 1년이상이면 주는게 당연한거에요^^출산휴가 쓸때쯤해서 퇴직금도 같이 물어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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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별
저도 자연히 나오겠지 했는데ㅋㅋ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 같아서요.. 휴.. 그리고 돈이 좀 민감한 부분인것도 잇고.. 을이라는게 슬프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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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
일한지 1년이 지남 퇴직금은 자연히 나오는거 아닌가요? 따로 말해야 퇴직금 주는거 아니잖아요. 받으세요.
염치 없지 않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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