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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일인데...

배란일인데...

두동

지난달 증세놀이를 끝내고... 생리한 후...벌써 담달 생리를 위한 배란일 주가 되었네용...지난달에, 예상에는 없었지만 많이 늦어지는 생리와 없던 증세 때문에내심 아기 소식인가? 기대하면서...셤니 생신 챙기러 갈 때, 임신 소식 선물로 들고가면 대박이겠다... 이런 생각도 막 했었는데...ㅎㅎ저 생리 시작하고 바로 그 날, 후배 임신소식에 괜히 맘 상해서 눈물 찔끔하고...그런 제 모습에, 남편도 생리 끝나면 많이 노력해 보자고 토닥였었는데...
ㅎㅎㅎㅎㅎ배란일이면 뭐하나요...? 교대근무인 전 밤근무중이고...밤근무 아니라도 이직한 직장에서 야근을 달리는 남편윱?남편은 집에 들어오면 잠자기 바쁜데...ㅋ둘이 만나도 너~~무 피곤해서 팬더, 너구리처럼 다크서클 내려와서는 각자 할일 하기 바쁘고...속 모르는 친구가 카스에 애기 빨리 가지라 해서, 하늘을 봐야 별을 따는 법이라고 써놨네요. ㅋ에효...이놈의 일이 뭔지...괜시리 그냥 울컥하네요...ㅋ

  • 맑은

    저희 신랑도 3교대여서 당직있는날이 항상 디데이였어요ㅠ 밤새고 온 신랑한테 럽하자하기도 미안하고 그래도 1년넘게 매번 실패하니깐 피곤해도 맞춰주더라구요.. 진짜 남자는 육체적 여자는 정신적,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요ㅠ 쫌쫌 빨리좀 오라고 태명도 미리 쫌쫌이로 지어놨는데 빨리 성공하고 싶어요~~

  • 꽃가람

    저희는 한달에 한번 볼까? 하는 주말부부에요ㅋㅋㅜㅜ
    연애때부터 쭈욱~ 토탈 본게 1년은 될런지ㅋㅋㅋ
    그래도 생길건 생겨서 첫애있어요ㅋㅋㅋ 둘째가지기가 쫌 힘들긴하네요ㅜ

  • 잔디

    저도요..전 주부지만 주말도 일하고 일주일내내 12시 이전에 퇴근한적 없는 남편한테 배란일 전후 일주일내내 졸라댔어요 불쌍한 울 남편 너무 힘들었는지 자고 내일 아침에 하자..하고 잘 정도였어요 이렇게 고생했는데 아직 결과 기다리고있네요..잠도안오고ㅠㅠ 맞벌이하는 친구는 병원다니면서 배란일 받아놔도 서로 피곤해서 하늘을 못본다구..정말 자연임신은 축복인거 같아요기다리면 좋은날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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