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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이 너무 힘드네요.. 조언부탁드릴게요~

임신이 너무 힘드네요.. 조언부탁드릴게요~

빛솔

아..임신하기 너무 힘드네요ㅜㅠ일단, 결혼한지는 2년 거의 다 되가구요.. 제가 다낭성이라 작년에 한 4개월 정도 병원에서 클로먹고 배란일 받으면서 임신 시도 했는데 계속 실패했구요.. 한약 먹기전에 호르몬 검사부터 나팔관 검사까지 마쳤습니다.. 일단제 나이가 이제 30대 초반인데 난소나이는 27세로 괜찮게 나왔구요.. 나팔관도 양쪽 다 뚫려있었고.. 다낭성빼고는이상없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신랑 검사도 했는데요, 정돌이 수나, 운동성은 매우 좋다고 했는데.. 정상정자가 3%라고.. 원래 4%가 정상수치인데 정돌이 수가 워낙 많고;;1 많고;;1%차이니까 별 문제 없다고 했었습니다.. 그 후 한..5개월동안 한약을먹으면서..아직 먹는 중이긴 한데.. 임신시도를 계속 해왔거든요.. 한약 먹은 후로 효과가 나타나는지 약 없이 배란도 꼬박 꼬박잘되고..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계속 실패네요..ㅠㅜ 이제 진짜 지쳐가고...ㅠㅠ 한달한달 시간가는게 너무 힘이드네요.. 그래서 지금은 남편이랑 얘기해서 인공수정도 생각해보고 있답니다..여기서 여쭤보고 싶은거,,1. 난임에 원인불명도 있지만... 저희 같은 경우 혹시 정상정자 3%가 원인일수도 있을까요??2. 원래 다니던 병원도 불임크리닉이었는데..지금 인공수정까지 생각하고 있어서 아예 전문 병원으로 옮기려고 하거든요.. 집에서 가까운 미즈메디나 마리아 생각하고있습니다.. 추천좀해주세요.. 성공률 높은데로요..ㅠㅠ 혹시 성공하신 분은 선생님 성함도 부탁드릴게요..3. 예전에 병원에서 검사받았던 결과지를 가져가더라도 또 호르몬검사나 나팔관검사 등등 다시 하나요?? 검사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걱정이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너무 간절하네요.. 뭐든 댓글부탁드릴게요~

  • 난새

    저 다낭성이었구요ㅡ저체중이었을 땐 산부인과 가도 한 번도 다낭성이란 소리 못 들었는데 살찌니까 다낭성이라고 하시더라구요ㅡ저 살 빼고 걷기 운동 두 달 하고서 아가가 찾아왔어요^^걷기 운동 진짜 완전 강추요!

  • 황소눈

    결혼하고 살이 점점찌면서 주기도 길어지고..ㅠ 그러면서 다낭성이 되고..신랑도 피곤하다는 핑계로 운동도안하고 자꾸 밤늦게 군것질하고..지금생각해보니 너무너무 후회되네요...ㅠㅜ 이제 틈틈히 시간내서 운동도하고 식습관도 바꿔야겠어요~~좋은말씀감사합니다ㅠ

  • 고독

    정상정자 3프로면 안좋은 수치에요 who 권고 수치가 15프로고 보통은 5프로를 마지노선으로 얘기하더라구여 신랑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해요 운동, 술담배 끊기, 식단 개선 등등 신랑 정자수치 올리기위한 공부를 많이 해보세요 그리고 글쓴님은 다낭성말고는 문제가 없다고 쓰셨는데 사실 다낭성이 여성난임 원인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해요 근데 다낭성도 극복이 가능합니다 살이 좀 찌셨다면 빼시고 혈당 많이 올라가는 정제탄수화물 설탕 이런 음식 피해서 드셔야돼요~

  • 설희

    담배도안피고 술도 잘안마시거든요.. 근데 밑에분 말씀듣고보니 남편도 저도 생활습관부터 바꿔야할것같아요~~댓글감사합니다^^

  • 혹시 남편분 담배 많이피세요?? 저 아는분이 애기가 3년동안 안생겨서 담배끊고 술도 거의 줄이고 거짓말처럼 두달만에 애기가졌거든요~~

  • 두나

    마리아가 지점이 여러개더라구요.. 부천,일산 다 상관없을까요??

  • 차분나래

    인공수정 시도해보세요 다낭성인경우 난포가 질이좀 떨어져서 임신이쉽지 않을수 있어요 난임병원은 아직까지 우리나라 최고는 마리아니까 마리아 가보세요~~
    인공수정의 거의 자연임신과 비슷하다하니 넘 걱정안하셔도될듯싶어요~~

  • 들빛

    네.. 원포랑 클리어블루같이쓰구있어요.. ㅠㅠ 거의 스마일뜨고 13~14일 후에 그분이 오시기때문에..배란일에 맞춰서 숙제한게 맞는데 계속 실패네요..

  • 핑크빛애교

    음.. 그냥 혹시나 하고 여쭤봐용~
    배란 테스터는 사용해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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