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도 그래서 자꾸 언제나오냐고 물으시길래
낳아도 된대요. 다음주 중에 낳자고 했어요 까지만 말씀드렸어요.
시누들이 자기네들 기분만 안좋으면 틱틱 거려요.
덕분에 두돌도 안됀 딸애까지 세식구 반년이상 투명인간 취급 당했고요. 왔냐 가냐 인사 안하는건 기본이고요. 어머니 아버님도 아시면서 묵인하시고요.
이걸 오년 넘게 했네요. 시댁 가서 웃고 있으면
제가 병신같아요. 친정엄마도 이일 알고 계시고요.

사이트 보니 아이 낳을 때 시댁에서 자꾸 분만실 왔다갔다 하셔서 힘들었단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예 남편한테 아이 다 낳고 연락 드리자 했어요.ㅎ

저희도 뭐 저희 남편에 아래 시누이 두명
오빠 알기 우습게 알고, 자기네도 감정있다고
기분나쁘면 딸애한테까지...
어머니 아버님은 묵인 하시고요.
정말 보기 싫네요.

저는 이해되요~ 남들이보면 뭘그런걸로..할수있지만 평소 쌓였다면 정말 싫을수밖에요,, 저도 싸울일이 시댁밖에없어요ㅜㅜ 전 외아들 시댁이라 모든관심과집중이..ㅜㅜ 그래서 신랑 불쌍하지만 편도 4시간떨어진 친정미리가서 출산하고 조리도 푹~~하고오려구요

제가 뭐 살얼음 마린드도 아니고...
단어를 잘못 선택했나봐요.
일단 애낳은사람한테 얼굴 보자마자 할말은 아닌것 같고요. 제가 두 두 시누님들한테 번갈아가면서 합동으로 오년넘게 받아 온 대접이 있어서요.
안보고 싶어요. 시어머니 시아버지도 마찬가지지만 제일 나은분이 시어머니시고요.
싸운일은 이번에 아이 낳는 일로 싸운게 아니라
두달 뒤 어머니 환갑 문제로 싸웠답니다.

그런데 얼굴 많이 부었다고 한게 비수라고 할정도로 상처받을 일인가요?^^;;
원래 아기낳고나면 붓잖아요....
그리고 아기낳았는데 온식구들 안오면 그게 더 이상한것같아요...
시누랑 아버님 와보는게 당연한것같은데요;
그런일로 왜 싸우시는지....
처가살이중인데 병원에있을때라도 시댁식구들 와야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