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유 ㅠㅠ고생이 많으시네요...ㅠㅠ 스트레스 장난아니시겠어요..ㅠㅠ
그래도 공감되 형성되는 부분이 많아 다행이예요..
혹시나 제가 나쁜 며느리 처럼 보일까봐..글 올리고도 조마조마 했는뎅..
넘넘다행이예요..!!

전요..친정 시댁이랑 떨어져 살거든요
시아버님 택시하셔서 이틀 일하시고 하루 쉬세요
저보고 손자보고싶으니 쉬는날 저녁마다 영상통화 전화하래요
저도 사람인지라 깜빡하고 하루 전화못하면 기다렸는데 왜 안했냐 하세요ㅠㅠ
전화 기다리기전에 시부모님께서 전화하시면 될텐데 우리가 전화하면 받을 손은 있고 전화 하실 손은 없나봐요
아님 영상통화 요금때문인지...
전화기다리다 없는날은 전화달랬더니 애기가 잘까봐 못하겠데요ㅠㅠ
변명이라고 하는건지...
멀리산다고 조은

ㅠㅠ우아 공감가는 말들이 넘넘많아요..
저도 모유 꼭 먹이라고 하시더라구요..근데 시엄니랑 시아버지께서 모유 먹일때마다 중간중간
들어오셔서 잘나오냐고 한번씩 물어보고... 아..죽겠어요..ㅠ

몸 조리는 커녕 더 몸 상하게 하시네요ㅠㅠ
저두 몸조리 할때 친정집에 있었는데 그 어렵다는 사돈집에 전화도 없이 제가 전화하면 내 지금 가고있다 이러셨어요
오셔서 애기 잠 못자게하고...
아기가 배고파 울어서 분유 타서 주면 모유먹이지 분유 먹인다고 그러구요ㅠㅠ
모유가 작은데다 시아버지께서 보고 계신데...
아기 안고 놔주지도 않으면서...
아기 보러 오신분들 기다리라하고 모유먹이러 들어가면 시간 걸리니 그래서 그런건데...
아기가 울면 왜 아기가 자꾸

신랑보고 말씀드리랬더니..오랜만에 아기보시는 분들이라 이해좀 해달라고하네요..
집안일 자기가 다해준다고 ㅠㅠㅠ...그래도..힘든건 어쩔수가없어요 ㅠㅠ

휴 저희는 시아버지가 그랬어요~~ 옆에서말려주는사람이 꼭있어야해요ㅜㅜ

ㅠㅠ공감공감...아 속이좀 편안해지는거같아요..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없던 머리가 더 빠지고있어요 ㅠㅠ

젤힘든시긴데...모르는사람은아무리설명해줘도자기멋대로하더라구요!

ㅠㅠ이렇게나 털어놓을수 있어 다행이예요..
일주일에 세네번은 오셔서..그러시니..집안일도 못하고..ㅠㅠ
멀리 이사를가야댈까요..?

글만봐도 짜증나요. ㅠ
애기 재우기가 얼마나 힘이드는건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