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이 심하진 않았어요.
토덧이나 헛구역질하는 입덧은 아니고
저녁나절에 소화가 잘 안 되는 정도였어요, 다행스럽게도.
근데 그 증상도 최근에는 조금씩 사라지면서
꽤 느낌이 가뿐하더라구요.
헌데..
열흘 쯤 전부터 종아리쪽이 쉽게 피로하고 붓네요. ㅠ
오늘도 많이 돌아다닌 편도 아니고만 다리가 뜨끈하고 부어서
두 시간 전부터 쿠션 위에 다리 올려두고 있긴 한데
쉽게 가라앉진 않네요. ㅋ

아~~
임신 증상은 진짜 여러가지네요~~
애 낳기가 이리도 녹록치 않은 일인 줄 차마 몰랐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