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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서운할 땐..

남편한테 서운할 땐..

다연

남편한테 서운할 때는 어떻게 해야하죠?
주로 평일에 병원을 가다보니
남편은 일때문에 바빠서 산부인과에 혼자갈 때가 많아요..
어쩔 수 없는거라지만 임신중이라 그런지괜히 더 서운함을 느끼게 되요
아는 사람 하나도 없는 곳에 와서 남편 밖에 없는데 너무 무관심 한 것만 같고요..
용인 사시는 분들안계시나요??
아니면 용인 연세미즈산부인과 다니시는 분들 이라도...말동무가 필요한 저인가봐요...ㅎㅎ 같이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 Soeun

    저도 첫째때 혼자 다녔어요.

  • 꺆잉

    주말에는 못가시는 이유가 있으신지요~~?
    저는 주말에만 예약잡아서 가요~ 신랑이랑 같이가려고요 ㅎㅎ
    딱 한번 부득이하게 평일에 갔었는데
    그땐 친정엄마랑 친언니랑 갔었어요 ㅎㅎ

  • 세이

    전 그래서 시간 예약 안되도 어지간하면 토요일에 가요. 물론 저도 출근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이번주 수요일에 거의 처음으로 평일 병원인데, 신랑 같이 못가면 친정식구들 sos 청하려구요. 정밀초음파라 혼자 가기 아까워요..

  • 오빤테앵겨

    저도 3번 중 한번 빼곤 다 혼자갔어요~ 근데 혼자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던데요?저도 아무렇지도 않고요ㅎㅎ 시간뺀다는걸 회사눈치 보일까봐 바쁘면 안 나와도 돼 그러는데... 이번엔 자기도 보고싶은지 꼭 가겠다며ㅋㅋㅋㅋ

  • 꽃짱구

    저는 2번갔었는데 처음은 혼자 두번째는 친정엄마. 담에갈때는 데려갈라구요.

  • 행복녀

    저도 혼자다녀요 같이 못가주는 신랑맘은 어떨까 싶어 저는 서운하지도 않아요

  • 이름없음

    저흰 맞벌이인것도있고 신랑이랑 같이가려고
    병원은 항상토요일에가요ㅋ
    병원 혼자가면 저도 쓸쓸할것같아요ㅜ
    토요일에 진료가능한 병원으로 알아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 다니엘

    ㅡ,.ㅡ혼자가는게 편해요...

  • 큰모듬

    전 일부러 신랑 시간을 맞춰요~맞벌이인데 제가 회사를 빠지는 건 쉬워서 신랑 시간 일부러 맞춰 다니다 보니 신랑도 의무감으로 생각하는 듯하더라구요~그리고 병원 갈때마다 신랑이 좋아하는 음료 사주니깐 좋아하네요~^^;;;

  • 아더

    평일에 병원 다니실 수 있는 외벌이가 그저 부러운걸요....
    회사만 안다닌다면 그냥 병원 혼자 다니는것쯤이야 아무렇지 않을것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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