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생리하면 병원을 가겠다는 다짐을 하고..42일만에 생리를 해서..ㅠㅠ부천 마*아 병원 다녀왔네요..배란일이나 잡으려고 갔는데..검사까지 다 하고 와버렸네요..초음파 보는데 은릿쨉?이미 배란 된것 같다고 하시고.나머지 한쪽 난소 보더니 너무 작대요..제가 주기가 짧거든요..그래서 난자가 그만큼 많이 배란되었으니..더 빨리 늙을수도 있다는거죠.그리고 배란이 되었는데..자궁내막이 너무 얇다고..후...호르몬에 문제가 있을수 있다고 해서..호르몬 검사도 하고...자궁암검사랑 질염검사는 한지 오래되서 하고..오늘 잠자리 한번 하고 2주뒤에 생리하면 오래요.. 나팔관보자며..
초음파로 난소상태가 안좋다고 하니..너무 걱정이 되더라구요..신랑이 별 문제 없을꺼라고..항상 토닥여줬는데..병원에서 눈물 나오는걸 겨우 참고..피 뽑고 나오는데..계속 눈물이 나오더라구요..신랑한테 말도 못했어요..또 눈물이 나올까바..아기 기다리시는 시엄니도 생각나구..그냥 이런저런 심란하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비용이 많이 나오긴 했는데...그런건 하나도 문제가 안되더라구요..평소같았음..왜케 비싼거야..했을텐데..
갑자기..내가 임신을 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안그래도 스트레스때문에 생리주기도 막 틀어지고 있어서..신랑한테 말하기도 싫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