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허...저희 딸은 저랑밖에 걸어가다가 성인여자마냥 유아옷가게앞에 옷을 하나하나보면서 자기스타일을 찾더라구요 레이스와 튜튜계열을 참 좋아하더라구요 그때가 16개월쯤이였어요..

아하..! 어린이집가서 보고 듣는것에 따라서 취향이 바뀔수도 있겟네요 ㅋㅋ

개월마다 틀려요 3살까지는 공주옷너무 좋아했는데 4살부터 어린이집 다녔는데 번개맨 상하복 망또 이런거만 꺼내와서 입으려고하고
다이노포스 좋아하고 어린이집갈때 편하게 입힌 ㅈㅔ탓도 있지만~~~^^ 그러더니 올해5살되면서는 친구들은 공주치마 입고오는데 나는 왜 바지만입냐고 공주치마 입혀주라고 해요

앗..ㅋㅋ 친구들 영향을 받는군요!!

5세..! 너무 귀엽겠어요>_< 애들도 자기가 여자인걸 아는게 너무 신기해요 ㅋㅋㅋ

네다섯겹도 껴입는다니 귀여워요 ㅋㅋㅋ

오.. 곧있으면 핑크에 눈을 뜨겟군요ㅋㅋ
저도 샤랄라한스타일이 아니고 아이에게 평소에 입히는옷도 심플한편인데
공주옷 가끔 사주면 좋아하니까 너무 신기해요 ㅋㅋ

22갤 핑크를 젤좋아합니다.. 제가 핑크 입은적도 없는데 핑크색 빨간색은 엄마색 파란색 검은색은아빠색.... 그러네요 ^^; 핑크색 새옷을 주면 네다섯겹도 껴입음 ㄷㄷㄷㄷ

ㅋㅋ제 딸도 머리띠랑 머리핀은 싫어하긴하는데.. 그래도 모자는 잘 쓰더라구요ㅎㅎ
이쁜옷 입으면 이쁘다고 주변에서 호들갑 떨어줘서그런가ㅎㅎㅎ

예쁘다 말해주면 좋아하더라고요. 근데 즤딸은 불편한건싫어해요. 머리띠 머리삔 죄다 빼고요 ㅠㅠ 4~5살되면 공주될거라고 그럴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