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했는데 2줄 떴네요 요 몇달간 임신때문에
마음고생 엄청 심하고 가만있다가도 눈물 나고 그랬는데 ㅠㅠ
난임병원가서 검사했더니 난소나이 42세 ,ㅡ>한달후 48세
나와서 제 나이 이제 32인데
10월초에 의사쌤이,이번에도 안되면 인공 하자고 했거든요

일단 증상은 생리예정일 전날부터 아랫배가 쑤시고 허벅지도 쑤셔서
아 내일 생리하겠구나.,했는데 안하고
3일전부턴 자다가 깨서 화장실 갔다왔어요
이런일은 거의 없어서 이상하다 했죠
보통 주기가 26~28일데...

비법 공유!!!
1 한약 -난임병원 다니다 이달엔 안갔어요
올해까지만,자임시도하려고요
대신 한약 지어먹었어요 엄마가 소개받은곳에서 먼저 한재
지어먹으니까 효과좋았다고 그래서 거기로 갔네요
손발이 엄청 찬편인데 체열검사? 사진찍으면
빨강 파랑 녹색 뜨는 그런거 했거니 손이랑 골반부터는 아예 나오지도 않았어요 너무 차서.

2 정자에 좋은 음식
2-2-2로 달리는 것고 힘들잖아요
이번에 좀 달랐던 점은 주꾸미낙지볶음 낙지삼겹살볶음 굴전
굴초고추장 이런 거 베란일 때 먹고요
주스-부추한줌 복분자나 산수유 크랜베리 사과 양배추 등
갈아서 신랑 줬는데 글쎄 이 식단으로 먹은 날은
확실히효과가 ㅎㅎㅎㅎ 그래서 어쩌다보미 1-1-1로 달리기도 했네요
매일 부추랑 복분자 이런거,챙겨먹기도 힘든데
부추 손질헤서 냉동실 넣어두었다가 이렇게 갈아먹이세요!!

3 2달전부터 쑥팬티,입고 복분자 신랑이랑 마셨어요

4 두유 콩국물 들깨가루는 먹은지 3달 됐어요
5 걷기 운동 꾸준히 했는데 이달에 좀 더 열심히 하긴 했어요

6 완전 마음 내려놓기
이거 진짜 힘들어요ㅠㅠ 지난달엔 생리한날 신랑한테 엄청 히스테리부리고 울고불고ㅠㅠ
그러다 이달엔 정말 포기해서 기초체온도 안 재고 병원도 안,가고
생리어플도 싹 지워버렸어요
그랬더니 예정일이랑,지난달 생리일도 헷갈렸다는 ㅎㅎㅎ

난소나이 첨에 얘기듣고 길거리에서 엉엉 울면서 다녔는데
지금은 지하철 임신부석에 앉아있어요 당당하게!!!
그레도 되겠죵?
모두 힘내셔용 핸폰으로 작성한거라 오타,띄어쓰기 죄송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