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주에 병원갔는데
의사가 공주같긴한데 자세가안좋아잘안보인다고
다음달에다시보자고하셨어요...
어른들 아들 기다리시고
저도 이미 딸맘이라
아기에겐 미안했지만 속상했어요...
여기 게시판에 그때 영상올렸더니
다들 딸같다고 하셨구요...
며칠 속상해하다..그래 받아들이자 하고
감기약도 처방받을겸..
저번주에 못본거확실히 확인하자는 마음으로
17주에 다시 초음파를 보러 갔어요
근데 의사가 보더니
어?아들인가?...이러는겁니다...
제가 놀래서
네? 공주같다고 하셨는데요? 그랬더니
저번엔 그랬는데 오늘은 또 다르게 보이네? 이러는거에요
제가 저한달동안 맘졸이기싫다고 정확히 얘기 못해주냐니까
초음파가 그게 목적이 아니기때문에
자기는 이정도로 말해줄수밖에 없답니다...
저는 마음 털고 받아들이러 간건데 더복잡해졌어요ㅜㅜ
3주를 어떻게 기다리죠?
남편한테 연락하니 그의사 실력이 없다고 딴의사로바꾸라고..
그리고 뭐든 안낳을거 아니니까
그냥 편하게좀 생각하라고...
아...
우리애는 딸일까요 아들일까요...
영상올려볼게요 한번봐주세요
영상 지루하실거같아서 사진 올리려다가
사진은 정확하지 않을거같아
그냥 동영상올립니다
첫번째건 16주
두번째건 17주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