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배테기로 시도하다 늘 꽝. 남편도 점점 숙제!로 생각하고 저도 어느순간부터 죽기살기로 애쓰고... 그러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내가 이남자와 결혼한것이 아기를 갖기위한거였나.? 남편이 중요하고 남편을 사랑한게 우선이잖아요~~ 그래서 (일단 나이가 많아 혼자 산부인과에서 숙제일은 받고) 남편에게는 당분간 애기 잊고 신혼처럼 우리둘만 생각하자. 난 아기도 물론기다리지만 당신이 좋아서 결혼한거다. 나도 당분간은 다시 신혼 느끼고싶다.

저도 지금 병원다니고있어요.. 아직 홍양이 안와서 기대했는데..
역시나 한줄이더라구요.. 오늘 병원가서 생리터지는 주사맞았어요..
이번달에 생리하면 나팔관조영술받아볼려구요~~ 힘내세요~

제 친구들도 그렇게 안되던 친구들 유명하다는 한약방 다니고 병원에서 날 잡아서 난포터지는 주사도 맞고 착상 잘된다는 주사도 맞고 하니 임신되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세요 잘 되실꺼에요-

맞아요.
배란일따지지말고 사랑해보세요.
저도 배란일이아닌거같은데 생겼어요ㅎ
이상없는데 저도 아이가 안생겼었어요 첫아이는 4년만에생겼고 현재 초등1학년됐구요.
현재 임신5개월.둘째 뱃속에있네요.
그래서인지 터울도 커요.
그리고 안생긴다고 스트레스받지마세요
제가 처음에그랬어요.
매번 혹시나하는마음에 테스트하고 맘비우고해야지하면서도 그게 안되더라구요.
매번실망.
그러다가 포기하고 생기겠지...하고 잊어버렸어요.
그리고 전업으로있다가 직장까지 구해서 직장다니던

포기햇어여 포기하고지내다보니갑자기찾아오더라구요
너무기다리면안온다는말도 어느정도맞는거같아요ㅜㅜ

맘편하게 드시고 몸부터 만드세요~

저도 맘을 아예 놨었어요 ㅜ 내 인생에 아가는 없나부다..맘편히 갖기가 젤힘들지만 그게 젤인거같아요

일단 자주하고 병원가서 배란일 받아서 그 땐 더 자주하고, 자주하는데도 그러신다면 기본검사는 받고 해보세요. 피검사랑 질초음파 정도만... 이상없다고 하면 기분 좋게 계속 시도하는거고 이상 있으면 빨리 도움받아서 좋고...

저도 둘쨰 6년만에 가졌어요.... 맘편한게 최고

배란일생각하지마시고 자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