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나면 손목 나간다고 손목 조심하라고 많이들 그러길래
내 팔목은 통뼈라며 내 팔목과 어깨힘만 믿고 아기안고 달래고 재우고 했는데..
결국 양쪽 손목은 아작이 났고..-_-;;
임신했을때 사놓은 토드*아기띠와 올*아기띠가 있어서 어떻게든 집에서 써보려고 해봤는데
집에 있는 아기띠는 아기 다리를 심각하게 벌려야 되더라구요..
아기가 징징대고 아파하는거 같아서 결국 장농에 짱박아놓고
인터넷에 유명하다는 포대기란 포대기는 다 검색해서 그림보고 후기 다 찾아봐서 읽어보고 찾아낸 이 포대기
다리도 많이 안벌어져서 그런지 저한테 착안겨서 잘 있구요~
포대기로 안아서 3분만에 잠드는거 보면 진짜 더 빨리 살껄 후회되고.ㅠ
좀더 빨리 샀으면 이놈의 손목 아작날일은 없었을텐데..ㅠ
예방접종하러 갈때도 포대기로 하고 갔는데 진짜 아이를 안고 접수하고 계산하고 두팔이 그렇게 자유로울수가 없었어요~
진짜 아기띠보다는 포대기가 최고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