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155일째 된 아기.
신생아때부터 낮잠은 한번 자봤자 20~30분? 밤잠은 그래도..3-4시간 자고 분유먹고..그랬고
근데 뒤집기 시작하고는 밤에 30~40분 마다 깼어요-_-;

뒤집기가 좀 적응됐다 싶은 요즘 낮잠을 토끼잠 자는건 여전하고,.,
밤에 9시쯤 잠들면 12시까지 최소 3~4번은 깨서 울고,. 안아서 달래고,
12시부터 6시까지 4번은 깨서 안아서 달래고 분유주고..

지난밤 시댁서 잤는데 시어머니가 보고 놀라시더라구요 ㅋㅋ 이렇게 잠을 안잤냐고-_-;;

근데..요즘은 밤에 깨서 달래도 쉽게 그치질 않네요.
원래...순둥이는 아니었고..신생아때부터 한번 울면 떠나가라 울면서...오래 울고 했는데..
좀 지나니 안으면 금방 달래져서 안심했거든요~
근데 요즘은 밤에 특히 더 우네요...목을 뒤로 활처럼 휘어지게 함서 악악악
어제 새벽엔 1시간 내내 울다가..신랑이 겨우 달래고..

뭐가 불편한건지..
기저귀, 배고픔, 습도 등등..환경이외에..어디 아픈가...
제가 애기를 몇번 심하게 흔든적이 있거든요 ㅠㅠㅠ 그것땜에 흔들림증후군? 이런게 생겼나 ㅠㅠㅠ
걱정돼서 죽겠고...밤잠을 설치는 아기를 보니 안쓰럽기도 하고.
병원을 가봐도 뾰족한 수도 없을거 같고..
이런 경우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