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예비맘입니다. 저도 언니들 보며 생기겠지하다 늦어졌구요. 지나고 보니 저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이유없는 난임이 많아서 진작 전문병원 갈 걸 후회했답니다. 전 작년부터 전문병원 다녔구요. 결국 예쁜아기 품었네요. ^^ 아마 님도 곧 이쁜 아기 품으실 거에요. 한번 남편과 함께 검사받아 보세요. 막연히 왜 안 생기지? 이유가 뭘까하다 검사결과 나오면 맘도 편해지고 의외로 초연해져요. 화이팅!

저도 제나이 35살 지금 임신 3개월차입니다. 임신하고는 임준방에 처음 들어오는데 님의 마음 잘 알지요~^^ 저도 결혼 2년차입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래서 1월달에 난임센터가서 검사받고 나팔관조영술받고 아직 늦이않았으니 조급해하지 말라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용기를 갖었구요 의사샘이 정해준 날짜에 관계갖고 2월달 바로 천사아기가 찾아와 주었답니다. 저는 나팔관조영술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임신하고 하니 이리 힘든걸 왜그렇게 하려고 했을까

너무 걱정마세요 남편분도 많이 기다리시나봐요 저 아는 언니는 36살인데 막상 아가갖으려니 안생겨서 병원에서 검사하고 엽산챙겨먹고 몸관리하니 금방 생기더라구요
곧 애기 생기실거에요 화이팅하세요!

꼭 잘되겠죠??? ㅠㅠ 큰언니는 사실 형편이 여유롭지 못한데 조심을 안하는건지 몬지 그렇게 됐더라구요. 이미 아들 셋인데도 둘이 맞벌이하며 힘들어하는지라 가족들이 어쩔수없이 뜯어말리게됐었어요 ㅠ 제가 농담으로 조카들보면 언니한테 한명만 달라구해요. 내가 키운다구 ㅠㅠ 울신랑이 막내조카 3살애기 물고빨고하면 엄마아빠가 너 빨리 노력좀 하라구 ㅠ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시면 이쁜 아기 생길거에요 너무 조급해하지마세요 근데 큰언니는 속궁합좋다기보다 좀 무책임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