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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말의해

갑오년,말의해

미즈


결혼 2년 만에 소중한 딸을 낳았어요~
말의 해라고 다들 고생하겠다고 하시는데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을 만큼
아이가 작고 약하게 태어나 마냥 고민중 ㅠㅜㅠㅜ
제가 입이 짧아 아이에게 못주는거 같아서
차라리 성분 갖춘 산양분유로 먹일까해요,
병원가서 말씀드리니 좋은 방법이라고 하셔서
조리원 동기맘들한테 물어보니 저희 조리원에서는
아이배냇 이었다네요ㅎㅎ 참 처녀때는 번돈 다 쓸만큼
자신한테 투자했는데 이제는 제 치장말고 아이한테 좋은거 주고 싶네요~
결혼해서 아이가 생기고 변하는 제모습보면 매일매일이 신기합니다 ^^

  • 눈솔

    열심히 찾고있습니다 ^^

  • 해골

    모유가 제일이긴하지만 그게안되면 좋은분유로 대체해야죠 ㅎㅎ

  • 이솔

    아기 먹는것만 봐도 배부르다는 소리를
    저도 최근에 들어서야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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