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니쉬라인에서 저희아기와 와이프 운동화를 구매했습니다.
에어조던3 티파니 색상으로 사이즈 어렵게 구해서 구매했습니다.
23일 토요일 한국도착해서 통관되고 월요일날 배송을 받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일요일날 우체국이라면서 집에서 찾아온겁니다.
그러면서 택배가 분실되었는데 물품이 어떤거냐며 묻더라구요.
제물품까지 포함해서 총4개의 택배가 분실되었는데 월요일날 혹시 우체국으로 주운사람이 가져다 줄수도 있다고 하면서
월요일날 다시 연락준다고 하고 갔습니다.
정말 어이가없고 너무 화가 났지만 일단 다시 찾을수도 있겟다는 생각에 좋게 돌려보냇습니다
그런데 월요굘?월요일인 오늘 전화가 와서 물품이 없다 배상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중요한게 돈이 문제가 아니라 조던 신발은 돈이 있다고 쉽게 살수도 없을뿐더러 지금 구매자체도 되지않고
정말 구매할려고 하면 업자에게서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에 구매를 해야 된다는 겁니다.
전화로 금액얘기는 하지않고 집에가서 와이프랑 상의하고 다시 전화를 하겠다고 했는데 참으로 난감합니다.
물건값만 받자니 신발을 못사고 더 받자니 그것도 좀 아닌거 같고 우체국이라는 나라를 대표하는 회사에서 물품을 분실한다는게
가능한 일일까요??
직구는 아직 초보지만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홋기 저랑 같은 경험이 있으신분이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