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만 나요(광주방 중복)
거북이
신랑나이 32에 저31예요..아직 젊다면젊은 나인데.. 저때문에..시부모님께도 죄송하고..신랑한테도 미안하고.. 조영술받은것땜에 진통제먹고 누워있는데 배가 아직도 아프고 당기는데 그것보딘 마음이 더아파서 죽겠어요..
아이가 생기지않아 늘 걱정이었는데..이번달 생리가 유난히 양이 너무많고 생리통도심해서 생리끝나자 마자 어제 전부터 다니던 산병求?산부인과 가서 진료받았어요 간염이랑 풍진항체있나 피검하고 자궁근종이나 다른이상있나 촘파하구..이달에 이사하고 신경쓰느라 생리양이 그랬나봐요 자궁이상은 없더라구요 문제는 제가 20대초반에 난소에 혹이생겨서 치료를 받았었는데요 원장님께서 늘 그것땜에 걱정하셨었 거든요 그래서 결혼하고 아이 계획있음 바로 병원오라하셨었고.. 의뢰서 줄테니 광천동가서 나팔관조영술찍어오라셨어요 신랑 정액 받아오라셨고.. 오늘아침일찍 신랑과 조영술받고 정액채취해서 원장님께갔어요 방사선과에서 이미 판독하시며 양쪽이다막혔네요 시험관시술밖에 안되요 라는말듣고 눈물이 저도모르게 쏟아지고..신랑도 어쩔줄모르고...
산부인과가니 원장님..신랑정액파독한거 보여주시며 운동량과 수에서 월등하다며.. 그러나 조영술필름보시더니 신랑한테 직접 알려줄꺼냐고 아님 같이들을꺼냐고 하셔서 같이듣겠다하고 듣는데... 양쪽이다막힌것도 모자라 한쪽은 난관수종까지... 신랑상태가 좋으니 확률이 높을때 바로 시험관시술 시작하는게 좋다시네요... 광주는지정병원 세곳이니 그중에한곳 필름갖고 가서 진료받으라고... 신랑과 원장님은 아예방법이없는건 아니니 기운내라시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난관수종이있음 시험관도 방해한다고 제거후 시험관시작한다든데.. 혹시 저와 같은경우이시거나 극복하고 임신성공하신분 계시나요.. 아는언니는 한방병원가서 상담받고 난관수종이나 나팔관막힌거 한방으로 다스려 자연임신되는경우 있으니 먼저 한방병원가서 입원치료받아보라네요.. 진정이됐다가도 눈물이쏟아지고.. 뭐부터 어떻게해야하는지도 혼란스럽고... 시험관..엄청힘들고 비용도 어마어마하다는데 막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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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희
생리이제막 끝나서 조영술한거라..생리시작하구가얄까요..일단 담주에 가서 상담부터받아보면 뭔가 가닥이 잡힐듯해요 이제 일좀해야지 하고있었는데ㅜ 신랑혼자벌이시켜놓고 또 돈만까먹게생겼네요ㅜ 상담받고 뭐든 가닥이잡히면 쪽지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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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
저는 생리는 규칙적이었어요. 바로시작은하고픈데 머부터해얄지..정부지원금받는것에 대한것도 아직 무지하구..병원가서 상담부터받아보려구요~아가만나려고 애쓰면서 비용적인것까지 걱정하고싶지 않지만 형편이 그르네요ㅜ그래서 더 속상하고 신경쓰이는듯 해요..프레메디 다니다보면 한번쯤은 뵐수도있겠네요~^^언제부터 시작할지는 상담받아봐얄듯해요~저도 뿌닝님도 한번에 잘 되었음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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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늘
저두 담주에 프레메디가려구요 일반산부인과라서 조용술필름가지구 프레메디로가라고 하더라구요 바로시작하는게좋다구..정부지원금 신청하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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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람
한쪽은 난관수종으로 소세지처럼부풀어보이고...지금껏배가당겨서 꼼짝을못하고있어요 다른곳에어다시한번 해볼까도 생각은하고 있어요. 걱정해주셔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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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늘봄
방법은있지만 현실이..형편이 받쳐주질않아서..뭐든다해봐야는게 맘인데 돈걱정까지하고 있으려니..그래서 더 눈물이쏟아지고 속상한가봐요..그럼에도불구하고! 힘낼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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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방법이 없으면 슬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법이 있는데 왜 슬퍼하세요. 힘내시고 화이팅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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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삥
예상했던데로 비용을 무시못하겠네요...광주에 세곳이있다는데 프레**로 다음주에 가보려구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좋은말씀도 너무감사하구..힘낼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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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
한번에 되엇어요,,대신 전 지방사는데,,서울 차병원다면서 노력햇어요. 지방이 나쁜곤 아니지만 서울에서 다녀보니 거 체계적이긴 하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세요.
병원다녀보면 나이가 더 많은뷴들도 많고,,난포가 안자라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힘내세요~~다 잘될꺼예요. 비용은 500정도 소요되엇는데,,정부지원금 제외허면 320정도예요! -
Hotpants
나팔관 뚫는거 의미없다고들 하시더라구요..전 그것조차 권유도 하지않으셨어요 병원에서..난관수종때문에 그것도 안되는건지...몇번만에 둥이 얻으신거예요? 비용..많이들죠...뭐든해서라도 아기는 꼭갖고싶은데..현실적인문제로 비용걱정을 안할 수있는 형편이아니라서요..그래서 더속상하고 서글퍼서 눈물이 멈추질 않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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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저랑 비슷하구 고향 사람이라 한마디 남겨드려요,,저도 결혼한지 3년차 접어드는데,, 애기가 안생겨 조영술이고 전 복강경으로 나팔관 뚫는 수술도 햇는데요,,다 시간낭비더라구요..병원에서 시험광 권유해서 전 이번에 둥이 엄마가 되엇어요,,인공수정이고,,안해본거 없는데 더 늦기전에 회사도 정리하고 시험관에 집중햇어요! 신랑이 문제 아니라면 한번에 될꺼예요..힘들지만 꼭 힘내서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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