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생이 4월 17일이고 거의 주기가 일정해서 기다리다
아침에 약국 들러 첫 소변으로 검사했는데 너무나 선명하게
한 줄이네요 ㅠ
시댁에서는 임신준비겸 몸에 좋다고 염소즙을 보내오시고ㅠ
이제 6월이면 결혼한지 1년이예요
2월까지 일을 해서 그때까지 피임하고 그 이후 딱 2번 배란일 즈음에 한거라 조급한 마음 가지면 안되는데 이번엔 진짜 임신이겠다
기대해서 그런지 무기력해지고 기운없네요ㅠㅠ
한 두번하면 그냥 척하니 되는줄 알았더니 엄마되는게 쉬운게
아닌가봐요 ㅠ
생리시작할껀지 약간의 혈이 보이는 듯 해요 ㅠ
그냥 마음을 비워야하는데 제 나이가 34이다보니
괜히 마윤┍?마음이 급 조급해지나봐요ㅠ
임신준비하면서 요가 괜찮나요?
일반요가보다는 쫌 빡세요 체형교정요가라 구르기도 엄청하고 ㅠ
요가를 빡세게해서 착상이 안됐나 싶고 별 생각이 다 드네요ㅠ
이럴줄알았으면 일 그만두지 말껄 그랬나싶기도 하고요
간단한 보조업무도 결혼한 유부녀라 뽑히지도 않고
뭔가 뜻대로 안되는 느낌
지인동료는 일 그만두자마자 애기가 생겼는데 주위에서는
어리니까 아기가 잘 생긴다며 그러고 ㅠ
주변에서는 아직 아기 소식없냐고 그러고 ㅠ
아니 2월까지 피임했다고 일일이 다 얘기할수도 없고 ㅠ
은근 스트레스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