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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맘들 생각은 어떠세요?

육아맘들 생각은 어떠세요?

슬아라

이번에 개봉하는 기술자들 포스터를 보면서 개봉하면 남편하고 보러가기로 했거든요
범죄영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이현우 팬이기도 해서 ㅎㅎ
그러다 막연히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이현우 같은 아이로 키우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다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됬는데 문득 궁금한 점이 생겨서 질문해봅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야 뭐 그렇다고 하겠지만... 중고등학교쯤 자랐을 때가 걱정되더라구요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이 해킹이나 이런 어른이 보기에 크게 쓸데없어보이는 일이라면
부모된 입장에서 과연 아이를 믿고 꿈을 밀어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일이 해킹처럼 범죄에 쉽게 물들기 쉽고 음침한 느낌의 일인데
나중에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아이가 좋다고해서 무작정 믿을 수 있을까?
지금의 저는 아직 아이의 부모가 아니라서 믿고 지켜보고 밀어주자라고 생각하는데
막상 부모가 되면 고등학교 때까지는 공부를 열심히하고 대학교 가서 그런일을 열심히하라고 할 것 같아요

참... 요즘은 도둑질도 천재 아니면 하기 힘든 세상인데... 휴...
영화나 보면서 저런 아들 안생기나 고민해봐야할것 같아요 ㅎㅎ
나중에 키워봤자 남편닮은 아들 나오겠져 뭐 희망일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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