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 반 되었구요
작년말 부터 배란일 받아서 시도해 봤는데 실패했어요
신랑 정자가 수가 넘 부족하고 활동성도 낮데요

인공수정, 시험관도 어렵고 미세 시험관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정말 가슴이 무너지는거 같애요..ㅠㅠ

혹시나 싶어 신랑 한약도 먹고 영양제도 먹고다시 검사했는데 결과는 더 안좋은거 같아요

혹시 혜성 병원에서 미세시험관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성공하신 분은요?
성공하셨다면 몇회차에 성공하셨나요?
궁금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정성구 원장님한테 진료 받고 있었는데
미세 시험관 하게 되면 정성구 원장님께 하게 되는건가요?
아니면 다른 전문의가 계신가요?

언니는 서울에 마리아나 차병원?이 유명하다고 거기로 가라고 하는데
제가 체력이 완전 저질이라 걱정이에요
휴가 쓰려면 회사도 걱정이고요

경험해 보신들께서는 어떻게 하셨나요? 아니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도움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