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내 고민 들으러 들어온거지? ㅠㅠ 고마워 언냐들 ㅠㅠ
언니 지금만 반말할게 ㅠㅠ미아내 ㅠㅠ

저번달에 제일 친하던 친구들이랑 대빵 심하게 싸워써 ㅠㅠ ..
그런데 내가 진짜 서로 좋아하던 후배가 있는데 네온도 잘하구 착하구 다른 남자들보다 근데 바람끼가 있어..
근데 내앞에선 바람을 잘안폈어 긍데 친구가 나한테 후배랑 말도섞지말고 눈도 마주치지 말래

그래서 난 금방 잊혀질줄 알구 응이라구 했지
그런데 아직도 그후배 좋아하구 있드라..
서로 정말 좋아하고 후배가 고백하면 내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어 나중에 사귀다가
차이면 어쩌지 이게 제일 큰 고민이었어 그래서 항상 후배를 저녁에 울리고 저녁에 머리가 아프도록
울릴정도로 울리고 그만큼우린서로 좋아했는데 더이상 그러지도 못해 이젠 후배랑 얘기도 못할까바
네온도 안해 그런데 .. 그런데 나 졸업날 후배들이 뒤에서내가 졸업장 받고 후배들 앞에 지나가는데
후배가 나보고 놀려주면서 싱긋 정말 웃더라?ㅎ 후배는 보조개가 있어서 정말이뻐
그렇게 후배 조아하는데 곁에 가지도 못하고...문자도 가끔왔었어
누나 오랜만이닷 ㅎㅎ 모해?>< 이런식으루 긍데... 나 답장못해줫어..
친구가 더좋았어.. 그래서 너무 슬퍼서 답장안햇어.
그래서 나 졸업때 핸드폰도 바꾸고 굳이 바꿀필요도 없는 번호까지 바꿧어
그리고 그저께알앗어 유일한 친구 1명하고놀때 계속 후배얘기 하니까
친구가 다 잊으래.. 근데 내가 너무 만이 울린것도 미안하고 후배가 장난으로 놀린건데
대뜸 싸대기 갈귄것두 미안하구 욕한것도 너무 미안해서 옆에 잇고 싶드라
그래서고민돼.. 좀 도와줘.. 해결방법.. 잊는법? 아니면 언니들이 생각하는 거..?ㅎㅎ

아 징짜 글 길다. 언니들 지루할텐데 ㅎㅎ 내가 시간만 끌었어..
ㅜ미안해 잊혀진다 시프면 생각나서 잊을수가없어서..
언니들 시간 뺏은거 미안해 근데 내가 너무 갈팡질팡하고 있어서 고민이돼
언니들 나좀 도와줘 ㅠㅠ 부탁할게 ㅠㅠ (아예 해결방법이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