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조근 넘은 연애중입니다.
헤벌심
작년 8월에 소개팅을 시작으로 9월달에 만나 벌써 1년이 지났네요..
남자친구가 저보다 한살 위입니다.처음 만났을 때에는 서로 학생이였는데,저는 올해 졸업을 해서 취직을 아직 안하고 인턴생활하고 있다가정규직으로 취직하기 위해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부모님께 돈을 받아쓰고 있는 입장이고저는 대학교 4학년 때부터 인턴생활을 꾸준히 해오던 터라어느 순간 만나면 제가 돈을 많이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연애초반까지는 남자친구가 많이 내곤 하였음
올해되면서 남자친구가 복학을 하게 되면서 제가 전적으로 연애비용을 부담하게 되었습니다.저는 9월달부터 일을 그만두었으며, 그로 인해만날 때마다 돈을 쓰게 되니까 심적으로 부담이 가기도 하고..(현재 자원봉사비로 받는 매달 8만원과 엄마가 주신 카드로 교통비하고있습니다.)거기다 공부가 잘 되지 않아 심리적 압박감이 드네요,..
남자친구와 농담반진담반으로제가 결혼하자~ 이러다가나는 결혼하면 살림만 할꺼야 전업주부1 근데 내가 음식하니까 빨래개고 청소도 해줘~글구 변기통 그거 좀 내려 알겠지? 아니면 앉아서 봐이랬더니.. 우선 .. 한두번은 아니였어요^^:; 공부하다 힘들면인터넷에 웨딩검색해서 이것저것 보고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말하곤 했었습니다
이게 화근이였네요..남자친구가 농담으로 나랑은 결혼 못하겠다고 전화통화 그렇게 말하는데그게 가슴에 비수로 와닿았네요..
차마 남자친구에게 우리 시간을 갖자라는 말을 못하겠고..남자친구가 12월 25일날 이틀 뒤 시험이 있어 못본다고 말하기에그쯤 저는 시험 한달 전이라 서로 공부해야해서 못보니까 그럼 내가 시험 끝난 뒤에 만나자라고 하였습니다.남자친구가 왜 그래~ 왜 우울해~ 이러는거우울해서 그런게 아니라 심적으로 공부가 잘안되기도 하고 그래서 집에서 공부만 하려고라고 말해놨습니다...
저런 말 하나하나가 왜 그렇게 신경이 쓰이는지..마음이 안좋아 잠도 안옵니다..
이렇게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면 정리가 될까요...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결론을 지어야할까요아니면 흔히들 겪는 연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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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참
연애 고민에서 많은 분들이 실수하는 부분이 남,녀이기 전에 똑같은 사람이라는 전제를 많이들 망각을 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남자친구가
\난 결혼하면 살림만 할꺼야 근데 내가 음식하니까 빨래개고 청소도 해줘~\ 라고 하면
여자친구 기분이 어떻겠어요.
남자친구가 맞벌이도 아니면서 살림은 분담한다는게 되잖아요.
여기서 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
터큰
친구님이 생각이 너무 많으심ㅡㅡㅋ
그 생각들때문에 앞이 어두어져요.
연애할 때가 아닌거같아요.
남친분이 진정성을 느낄 수 있게 표현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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