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기힘드심병원가셔서수액맞으셔요
시간이답이예요ㅜㅜ

아침 공복에 쌀과자나 크래커 같은거 씹어보세요. 토할때가 많지만 어떤날은 넘어가는 날도 있어요. 청포도 사탕 하나씩 물고 있어도 보세요. 냉장고에 수건 얼려서 눈이랑 이마 위에 올리고 누워서 쉬면 좀 덜 토할거 같기도 했어요. 입덧캔디, 입덧팔찌 다 해보세요. 전 병원 냄새 때문에 입원은 못했지만 입원도 고려해보세요.
전 입덧땜에 일도 관두고, 화장실 옆에 매트깔고 잤었어요. 바로바로 토해야되니까. 남편이 보다못해 수술하자고 했었어요. 그냥 둘이 살자

어제 수액맞고왔는데 더 울렁거려죽겠네요ㅠㅠ 일주일만에 5kg가까이 빠졌어요

전 14주에요. 저도 엄청 심하다가 12주 들어서서 토하는게 좀 멎었어요. 여전히 소화는 안되고, 온갖 냄새 역한 거는 그대로지만 안토하는게 어디냐 싶어서 그냥 버텨요. 어떤말도 위로가 안될거란거 알아요. 그냥 시간이 약이에요. 저도 물도 다 토해서 7킬로 빠지고 이틀에 한번씩 병원에 수액 맞으러 갔었어요. 너무 힘드시면 수액이라도 맞으러 다니세요. 화이팅요 ㅠㅠ

입맛에 맞는걸 찾는게 너무 어렵네요ㅠㅠ휴

기운내세요ㅠ 입에맞으시는 음식을 얼른 찾으세요~ 전 아이스크림이나 껌이 그나마 낫더라구요~

전집에서쉬는데도 이러는데 어찌 출근까지하세요ㅠㅠ아 진짜 서러워서 눈물만나네요

저도예요 ㅠㅠ 죽기 직전이에요
남들이 유난이라고 할 정도로 웩웩거리고 머리가 빙빙 종일 멀미하네요 ㅠㅠ 누룽지 겨우 이틀만에 먹었어요ㅡ 낼 당장 출근해야 되는데 ㅠㅠ

안그래도 신랑이 타줘서 먹어봤는데 전 못먹겠더라구요ㅠㅠ

저도 초기에 입덧이 심해서 고생좀했어요ㅠㅠ 먹는거 좋아하는데 하루에 한끼도 못먹을정도로 ㅠㅠ
매실액이랑 물이랑 희석해서 마시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거 먹었는데 토하는건 좀 나아졌었어요~
한번 마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