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9개월 들어서는 아들, 여지껏 디럭스로 버텨왔는데 이제는 휴대용을 알아봐야할 것 같아서
예산은 10만원 미만대로 열심히 검색한 끝에 에어보* 리머가 눈에 확 들어왔어요~
휴대용 하나 사는데도 브랜드도 너무 많고 원하는 조건을 다 충족시키는 제품 찾기가 어려웠는데 마침 소셜에
리머가 런칭해서 스펙 보는 순간 고민 않고 질렀습니다ㅎㅎ사실 휴대용은 디럭스처럼 모든 것을 완벽한 제품 찾기가 힘들고 10만원 미만 저렴으로 찾는거라
그냥 딱 두가지가 봤어요.
차양이 길어야 하고 등받이 조절이 될 것!그런데 에어보스는 그 외에도 여러가지 조건을 만족시킵니다.
나름 생각해본 장단점 정리해봅니다.장점
- 등받이 175도까지 조절 가능함
- 휴대용에서 보기 드문 풀 차양
- 절충형이나 본체 3.9kg 초경량 휴대용과 같은 무게
- 시트 높이가 높고 발판이 있어서아이 키가 커도다리 끌릴 염려가 없음
- 등받이가 매쉬소재라 여름에 통풍 잘 될 것으로 예상~
- 장바구니가 있음!
- 접고펴기가 용이함.
- 기대 이상의 핸들링.단점
- 뒷편에 발판이 없어서 턱 넘을 때 부득이하게 장바구니를 밟게 됨^^;
장바구니가 흰색이라 막 밟기엔 조금 부담스럽긴해요ㅎㅎ
발판을 추가로 만들면 무게가 늘어날테니 장바구니 색을 어둡게한다거나..
요 부분만 개선되면 완벽할 듯 하네요~사실 단점은 현재 저 정도만 느꼈고 장점이 많아 충분히 커버됩니다.무게는 휴대용과 같지만 시트폭이 넓고 차양이 커서 부피감은 좀 있어요~
그래서 부피는 절충형, 무게는 휴대용인 유모차로 보시면 될 듯 해요.핸들링은 기대이상이구요~ 디럭스보다야 떨어지지만 이 정도면 만족스럽다고 느껴져요.아들도 편한지 유모차에서 안내려오려고 하네요ㅎㅎ
현재 키 85센치, 12킬로인데 시트 폭이 넓어서 그런지 넉넉하네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잉글레시나 트릴로지랑 거의 비슷한듯요ㅎㅎ휴대용 유모차 찾으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