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달 출산예정인 둘째 맘이에요~

첫애때도 자궁경부길이 짧아 고생을 했는데 역시나 둘째도 맘고생을 시키네요~

더군다나.. 6개월접어들었는데.. 자궁이 아주 조금 열려버린 상황이라 더이상은

일을 할수없게되서 회사에 퇴사요청을 했어요

참.. 직업은 간호사에요~

병원에서 잘봐주신건지.. 퇴직을 하게되면 실업급여를 신청하게 해줄꺼고

출산휴가를 원한다면 지금부터 출산전까지 무급휴가를 주고.. 출산휴가+육아휴직을 받게 해주겠다고 하시네요~

단.. 육아휴직후 복직은.. 병원사정에따라 달라질수 있고

무급휴가동안 의료보험료 절반은 제가 나중에 한번에 내야한다고 하셨어요~

(저희병원은 4대보험료 전액 병원에서 내줘요~)

일은 이번달말까지만 하기로 되어있어서

오늘~ 내일까지는 결정해서 말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첫애를 일하면서 키워보니 역시 엄마손이 좋다는걸 느껴봐서

사실 육아휴직을 써도 복직할 마음은 없는터라.. 퇴직금 1년더 정산되길 바라는건 크게 의미없을 듯한데..

맘들이라면 어떤결정을 내리시겠어요??

맘편히 퇴사를 하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