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신해서 내년 3월~4월 사이에 아이를 낳을려고 해요.

근데 남편이 내년 3월에 경기도로 발령날지도 몰라요.

직업이 경찰공무원이라서, 서울에서 출퇴근 하기는 어려울거 같고,

아마 몇달동안은 따로 살아야 할지도 몰라요.

집 계약이 내년 8월까지라...중간에 이사가기도 뭐하고, 특히나 아기태어나자마자 이사가기도 좀 그렇네요.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아기 태어나자마자 제가 혼자서 3월부터 8월까지는 아기혼자 키워야 되는데.

너무 자신이 없어요..ㅠㅠㅠㅠㅠ

남편도 너무 보고 싶을꺼 같고...ㅠㅠ그렇다고 임신을 미루자니...............벌써 3년째 미루고 있거든요..ㅠㅠㅠ

그리고 회사에서 출산휴가.육아휴직.실업급여 다 받을려면 올해 7월엔 임신을 해야 딱 시기가 떨어지고요...ㅠㅠ신생아를 저 혼자 키울수 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

근처에 친정엄마가 계시긴 해요.3월에 임신 막달이나, 아님 아기낳자마자 2주몸조리후에 바로 이사갈까요..

아니면 그냥 6개월간 혼자 키우다가..8월에 남편있는곳으로 이사갈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