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오전 9시 병원방문..
태동검사했는데 자궁3센티 열리고 수축있다고 바로 유도분만하려 입원했어요~ 그게 10시..
보통 3센티 열리면 무통단다는데 전 아프지않아서..
11시쯤 무통달았어요ㅎ
2시반쯤 부터 무통 풀리기시작했는지 조금씩 아프더라구요~ 그때가 5~6센티 열렸다고했고
4시쯤 많이 아파왔고 7~8센티 열려서 분만실로 고고
4시 20분부터 45분까지 넘아팠는데 진통 올때마다 응아하는것처럼 힘주라고해서 꾹참고 힘주고
그때 선생님 들어오시고 4시54분에 아가 만났어요^^
첫아인데 진통 짧게한편이라고ㅎㅎ 그런데 힘을 얼굴로 줬는지 얼굴,눈,목까지 실핏줄이 다 터져서ㅜㅜ
그래도 잘생긴 울아들 만나서 넘 행복해요~^^
(회음부 꼬매는것 아팠구요ㅜㅜ 후처치로 배눌러서 속에남은것들 빼는것도 아팠어요
관장은 3분만에 화장실고고ㅡㅡㅋ
제모했지만 아픈것때문에 생각도안나요ㅎㅎ^^)

출산 다가오신분들 순산기운 팍팍 받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