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결혼 2개월차, 임신 준비 7개월차의 37살 새댁입니다. 상견례하고 날 잡으면서 신혼집으로 들어가 신랑이랑 같이 살기 시작해서 벌써 7개월이 지났어요.첨엔 신혼여행이나 결혼식땜에 피임을 할까하다 혹시 피임이 나중 임신에 문제가 될?┛?될까봐 따로 피임하지 않았구 혹시 임신땜에 비행기 못탈까봐 한달정도는 배란일쯤은 피해갔던거 같아요.결혼 한달전부터 배테기 사용하여 임신 준비하고 있는데 제가 검사를 잘 못하는건지 배테기가 변화지를 않아요.아! 물을 평소에 많이 마셔서 보통 테스트를 아침 첫소변으로 했어요. (오전 7시쯤)두줄이긴하나 테스트선은 항상 연한선이고 남들이 얘기하거나 설명서에 나오는 기준선정도의 진한선은 보지를 못했네요.5월달엔 생리 끝나자마자 배테기 사용하여 생리직전까지 사용했는데도 하루쯤 기준선에 못미치는정도로 진해지고 다시 연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두달 배테기 사용했는데 저처럼 배테기 변화 없는분도 있는건가요?혹시 배란이 안되거나 하면 배테기 변화가 없는건가요?신랑한테 같이 병원가서 검사 받아보자고 하니 이제 결혼한지 한달인데 멀 그리 서두르냐하구...
(피임안하고 관계 가진것 9개월인데...)
결혼식 딱 한달만에 시어머님 생신땜에 시댁 다녀왔는데 어머님은 손발은 안차냐 묻더니 일찌감치 한약도 먹고 병원도 다니자고 하시니...나한텐 딱 잘라서 병원은 나중에 몇달 시도하다 애 안생기면 가자고 얘기하던 신랑이 어머님이 저한테 한약먹고 병원가자는 얘기 들으면서도 한마디도 안하는것 보고 신랑도 밉고 시어머니도 밉네요.좀더 배테기 사용을 해봐야할까요? 병원가서 배란일을 받든지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