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서 예의없이 떠드는 사람 진짜 싫어요
안녕나야
어떤여자가 전철에서 시끄럽게떠들면서 통화를 하더라구요. 한칸끝에 서서 통화하는 사람을 저 맞은편 끝에 있는 사람들도 다 인상찌푸리고 쳐다보길래 저만 시끄러운게 아니겠다 싶었어여.
임신해서 가뜩이나 예민한데 좋은 목소리도 아닌 앙칼지는 듣기싫은 소프라노 소리가 영~ 거슬리는게 아니였죠~
통화는 몇개의 정거장을 지나칠때도 마찬가지 였어요
진짜 듣다듣다 너무 예의없는 사람같아서
그 여자한테 다가가 얘기했어요. 좀 조용히좀 하시라구요..
그러고 몇마디 하구선 전화를 끊더라구요
저도 제 자리에 앉았는데 그 여자가 그 자리에서 저를 보면서 욕을 하네여.
몇살이나 쳐먹었냐는 둥~ 전화하는데 와서 짜증나게 얘기하냐는 둥~
저한테 와서 얘기하든가~ 앞에 앉은 첨보는 몸 불편하신분한테 제 욕을 큰소리로 ~
이런경우에 가만있는게 상책이겠죠?
몇몇분들은 본인이 크게얘기하는지 몰라서 제가 조영히 해달라면 죄송하다하는데 저 여자는...
제가 예민하게 군건가요? 그건 아닌것 같은데..
그 상황에서 저도 큰소리로 말하는건 싫더라구요
그냥 욕 하던지 말던지 신경끄고 네이버 뿜보면서 맘을 달랬네요.
지하철 탈때 예의 없는 사람들 전철보안관이 경고좀 해주면 좋은데~보안관은 많이 안계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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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
버스, 지하철에서 큰소리로 통화하시는 분들땜에...알고 싶지 않은 별별소리를 다 듣죠.
제가 젤 웃겼던건
아침 출근만원버스 안에서...옆에 서있던 총각...가는 내내 통화하더라구요.
덕분에..그 총각이 고등학교를 자퇴한거며, 자퇴한 이유며, 한심한 앞날이 무계획이며...다 들었어요. (군대 등등..그 후엔 머 대책없지..ㅋㅋㅋㅋ 하시던...)
중간에 정류장에서 사람이 더 타게 되어서 기사가 안으로 좀더 들어가 주세요~ 하길래
어쩔수 없이 그 총각한테 -
은솔
맞아요. 디엠비도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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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녀
ㅋㅋㅋㅋㅋ 완전 웃겨요 ~ 저 그런사람한테도 소리가 너무 커요 하는 사람이거든요 ㅋㅋ 이제까지 1명만 소심하게 짜증내고 말더라구요 그냥 얘기하세요~ 어느별에서 왔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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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베이비
전 이어폰없이 동영상 보거나 게임하는 사람 너무 싫어요. 게임속 총소리에 지하철 어디 무너지는줄 알았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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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
네~사실 그 여자가 욕할때 핸폰들고있는 손과 심장에 진동이 오더라구요 아놔 저여자 나한테와서 싸다구라도 날리믄 어짜지 하구여~ 이럴때일수록 더 태연해야하자나요~다리꼬고 뿜보면서 끄덕이는데 어색하구 ㅜ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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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ㅋㅋ빵터짐.
그래도 조심하세요.세상에 도라에몽 많아용 -
걸때
지인들 없을것 같은 사람같았아요 자기만 생각하는 그런 이기적인 ㅡㅡ 마치 사랑과전쟁에서 철없는 시누같은 느낌이랄까~ 환불하러갈때 같이가면 작년것 까지 환불받을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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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포텐
그 여자는 자기가 부끄러운 짓 한것도 모르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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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마자요~한 30살 됐을까 하는데~저는 37인데~ 야 내가 더 많이 드셨거든?하고 싶었지만 참았죠~ ㅎ 목소리로 접시공장 문닫게 할정도 였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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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솔
나이드신 분들은 갈수록 귀가 잘 안들리시면서
목소리가 점점 커지신데요
그래서 어르신들은 그러려니하는데
좀 젊은 사람들이 공공장소에서 그러는건 정말 아니죠..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들이예요
술집이나 공공장소에서 목소리 엄청 큰사람들 ㅜㅜ
진짜 듣기 싫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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