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나팔관조영술까지 모두 마치고 난뒤 저도 정상, 신랑 정자검사결과도 정상..

오늘 오전에 새벽에 관계하고 병원방문해서 질 내에 있는 정자 검사는... 완전 충격 ㅠ

쌤 옆에서 현미경으로 보는데... 단한마리도 움직이는 정돌이가 없어요 ㅠㅠㅠㅠ

일반 산부인과에서 그래서 큰병원가서 검사해보라고 해서 바로 마리아 가서 검사했는데..

제 몸으로 들어오는 정돌이가... 우째 움직이는게 하나도 없을까요..
관계후 2시간정도뒤에 병원 도착했는데...

신랑은 괜찮다고 너무 조바심 내지 말라 그러고..
전 어차피 마음먹고 임신준비하는거면 확실하게 하고싶은건데..

당분간 병원도 가지 말고, 자연임신 시도 해보자고 하고..

하지만 저는 병원에서 모든결과 듣고 충격먹고...

막말로 애기는 나혼자 가지나 싶기도 하고.
아침부터 기분이 뾰로롱 하네요....

정자검사 정상이었다가 질내 정자검사 결과가 악화되는 경우도 있겠죠...??
월요일부터 힘드네요.

아자아자 하면서 힘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