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난달에 3월 3일에 생리 6일하고
3월 18일부터 갑자기 피가 줄줄나서 병원갔더니
호르몬 불균형으로인한 부정출혈이라고 하더라구요
착상혈이진않을까 내심 기대도 했었지만 의사선생님께서 다낭성이 있어서 임신은 노력을 좀 해야할것 같다고 약처방 원하면 부정출혈 끝나고 다음 생리시작후 내원하라고 했었어요.
부정출혈이 생리처럼 6일간 나왔었구...
그 후에 정확히 언제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3월에 부부관계 한번했었구....
지난주에 제주도 다녀왔는데 산이랑 계단 오르내리다보니 아랫배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딱 생리전 증후군같길래 계속 생리대하고 있었는데 오늘까지도 배만 계속 아프고 안하길래...
에휴 때되면 하겠지...원래 불규칙하니까...싶었는데..
혹시나해서 테스트 해봤어요.
테스트만하면 홍양이 찾아와서 별 기대없이 해봤는데...
저 지금 막 손떨리고 미치겠어요...
두줄..맞죠???
임신인거죠...??????
웃음이나면서도 한편으론 정상적인 임신일지..
유지가 잘 될지 너무 걱정되네요
남편이랑 술을 즐겨서 어제까지두 술먹고
3월엔 축농증와서 항생제 열흘먹고 했었는데..
아...괜찮겠죠????
기도해주세요 ㅠ ㅠ
지귿 당장 병원에 가봐야겠어요..ㅠ ㅠ